4년 만에 공개된 개성공단…북 근로자 활기
입력 2013.09.17 (21:10)
수정 2013.09.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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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가동 이틀째를 맞아 개성공단이 4년 만에 우리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오랜만에 일터에 나온 북한 근로자들도 활기차게 작업에 임하고 있었는데요.
상당수 입주업체들은 추석 당일을 뺀 연휴기간 내내 공장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근로자들을 태운 버스로 개성공단 도로가 가득 찼습니다.
재가동 이틀째, 개성공단은 출근길 북한 근로자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속옷을 제작하는 의류 공장.
천 명의 근로자가 모두 출근해 전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김용태(개성공단 현지 법인장) : "생산은 지금 무진장 바쁘게 돌아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추석 당일만 쉬고 나머지는 전부 가동을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개성공단 123개 업체 중에 생산라인 전면가동에 들어간 곳은 28군데.
북한 근로자는 전체 5만 4천명 가운데 3만 5천명이 복귀했습니다.
근로자들이 복귀하면서 공장 내 식당도 정상 가동되고....
쉬는 시간에는 여기저기서 배구와 체조로 몸을 풉니다.
은행과 식당 등 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여는 등 다섯달 넘게 적막에 휩싸였던 개성공단 전체가 생기에 넘쳤습니다.
4년 만에 남측 언론을 맞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일터로 복귀한 북한 근로자들이 과거보다 더 의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추석 당일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측 주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재가동 이틀째를 맞아 개성공단이 4년 만에 우리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오랜만에 일터에 나온 북한 근로자들도 활기차게 작업에 임하고 있었는데요.
상당수 입주업체들은 추석 당일을 뺀 연휴기간 내내 공장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근로자들을 태운 버스로 개성공단 도로가 가득 찼습니다.
재가동 이틀째, 개성공단은 출근길 북한 근로자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속옷을 제작하는 의류 공장.
천 명의 근로자가 모두 출근해 전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김용태(개성공단 현지 법인장) : "생산은 지금 무진장 바쁘게 돌아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추석 당일만 쉬고 나머지는 전부 가동을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개성공단 123개 업체 중에 생산라인 전면가동에 들어간 곳은 28군데.
북한 근로자는 전체 5만 4천명 가운데 3만 5천명이 복귀했습니다.
근로자들이 복귀하면서 공장 내 식당도 정상 가동되고....
쉬는 시간에는 여기저기서 배구와 체조로 몸을 풉니다.
은행과 식당 등 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여는 등 다섯달 넘게 적막에 휩싸였던 개성공단 전체가 생기에 넘쳤습니다.
4년 만에 남측 언론을 맞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일터로 복귀한 북한 근로자들이 과거보다 더 의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추석 당일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측 주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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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공개된 개성공단…북 근로자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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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9-17 22:38:08
<앵커 멘트>
재가동 이틀째를 맞아 개성공단이 4년 만에 우리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오랜만에 일터에 나온 북한 근로자들도 활기차게 작업에 임하고 있었는데요.
상당수 입주업체들은 추석 당일을 뺀 연휴기간 내내 공장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근로자들을 태운 버스로 개성공단 도로가 가득 찼습니다.
재가동 이틀째, 개성공단은 출근길 북한 근로자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속옷을 제작하는 의류 공장.
천 명의 근로자가 모두 출근해 전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김용태(개성공단 현지 법인장) : "생산은 지금 무진장 바쁘게 돌아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추석 당일만 쉬고 나머지는 전부 가동을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개성공단 123개 업체 중에 생산라인 전면가동에 들어간 곳은 28군데.
북한 근로자는 전체 5만 4천명 가운데 3만 5천명이 복귀했습니다.
근로자들이 복귀하면서 공장 내 식당도 정상 가동되고....
쉬는 시간에는 여기저기서 배구와 체조로 몸을 풉니다.
은행과 식당 등 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여는 등 다섯달 넘게 적막에 휩싸였던 개성공단 전체가 생기에 넘쳤습니다.
4년 만에 남측 언론을 맞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일터로 복귀한 북한 근로자들이 과거보다 더 의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추석 당일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측 주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재가동 이틀째를 맞아 개성공단이 4년 만에 우리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오랜만에 일터에 나온 북한 근로자들도 활기차게 작업에 임하고 있었는데요.
상당수 입주업체들은 추석 당일을 뺀 연휴기간 내내 공장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근로자들을 태운 버스로 개성공단 도로가 가득 찼습니다.
재가동 이틀째, 개성공단은 출근길 북한 근로자들로 활기에 넘칩니다.
속옷을 제작하는 의류 공장.
천 명의 근로자가 모두 출근해 전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녹취> 김용태(개성공단 현지 법인장) : "생산은 지금 무진장 바쁘게 돌아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추석 당일만 쉬고 나머지는 전부 가동을 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개성공단 123개 업체 중에 생산라인 전면가동에 들어간 곳은 28군데.
북한 근로자는 전체 5만 4천명 가운데 3만 5천명이 복귀했습니다.
근로자들이 복귀하면서 공장 내 식당도 정상 가동되고....
쉬는 시간에는 여기저기서 배구와 체조로 몸을 풉니다.
은행과 식당 등 편의시설도 속속 문을 여는 등 다섯달 넘게 적막에 휩싸였던 개성공단 전체가 생기에 넘쳤습니다.
4년 만에 남측 언론을 맞이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일터로 복귀한 북한 근로자들이 과거보다 더 의욕적이라고 전했습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추석 당일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측 주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차례를 지내고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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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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