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영웅’ 스파이더맨이 강도로 둔갑? 外
입력 2013.09.23 (12:42)
수정 2013.09.23 (13: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거미줄을 쏘아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화 속 영웅 스파이더맨이 미국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로 둔갑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 피츠버그의 한 편의점, 스파이더맨 복장의 사내가 들어섰는데요.
우물쭈물, 두리번거리더니 도망치듯 문을 나섭니다.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사람은 21살의 대학생 조너선 휴슨인데요,
자정이 넘은 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점원이 전기 충격기를 꺼내자 겁을 먹고 바로 도망쳤다는데요.
스파이더맨 복장 그대로 3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휴슨의 친구들은 스파이더맨의 팬인 그가 장난친 것일 뿐 진짜 강도짓을 하려는 건 아니었을 거라는데요.
어쨌든 스파이더맨의 명성에 먹칠한 건 틀림없어 보이네요.
‘꽃보다 할머니’ 모델들 화제
<앵커 멘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죠?
영국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멋쟁이 할머니 모델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아이돌 가수 같은 머리띠와 선글라스,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 진과 가죽 부츠까지…
의상뿐만 아니라 포즈도 파격적인데요.
이들의 평균 나이는 놀랍게도 80세입니다.
최근 영국의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6명의 할머니 모델인데요,
막내가 73세, 최고 연장자가 91세고요,
주부, 뮤지컬 안무가에 사회운동가까지 출신도 다양합니다.
보톡스나 성형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게 활동 목표라는데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와 체력을 관리한다는 할머니들.
앞으로의 맹활약. 꼭 기대할게요.
우리 아빠 어디 갔어요?
수염이 덥수룩한 아빠가 딸과 신나게 놀다 자리를 비웁니다.
<녹취> 딸: "아빠빠빠~ 어디 가요~ 똑똑~ 여기 있어요? 헉... 이 분은 누구?"
면도 후 완전 딴사람이 됐는데요.
순간 얼어버리는 딸.
<녹취> 딸: "누.. 누구세요? 으아앙~~ 우리 아빠 아니잖아요~"
<녹취> 아빠 : "왜 그래? 아빠 맞는데~"
결국 딸을 달래기 위해 가짜 수염을 만드는데요.
아빠 되기…참 쉽지 않네요.
차 문 여는것 쯤이야…
집에서 우유 먹고 자란 염소, 조이.
<녹취> 염소 : "메~~~ 이 냄새 뭐지? 치~ 먹을 게 없다더니 여기다 숨겨놨네. 열려라 참깨!! 앗싸!! 열었다!"
문 열자마자 차 안을 샅샅이 뒤지는 염소.
<녹취> 염소 : "찾았다~ 음냐음냐. 메~~ 뭐가 이렇게 입에 짝짝 달라 붙냐. 뒷문도 한번 열어볼까~ 열려라 참깨!! 아~~ 치사하게 잠가놨네. 이번엔 또 어느 차를 털어볼까~~"
노트북 과열 사고 막으려면?
<앵커 멘트>
최근 노트북의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나 폭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노트북 과열사고 예방과 대처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충전 중이던 노트북이 순식간에 타오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트북 과열로 추정되는데요.
작동하면서 열을 내는 노트북은 내부의 냉각팬이 통풍을 시켜 뜨거운 공기는 내보내고, 차가운 공기는 받아들여 부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열을 식히는데요.
냉각팬이 돌고 있더라도 작동 30분 만에 42도, 1시간에 45도, 3시간이 지나면 53도까지 온도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러니 통풍구까지 막히면 과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통풍구를 막는 푹신한 침대나 쿠션 위에서 사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또 먼지가 쌓이면 열 방출이 안 돼 부품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통풍구를 자주 청소하고요,
열을 식혀주는 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노트북에 대기시간을 설정해 놓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인터뷰>이제성 (컴퓨터 수리 전문가) : "시스템 대기모드를 설정하면 노트북이 장시간 켜있더라도 일정한 시간이 되면 메모리를 제외한 모든 전원이 차단되는데요. 메모리 외엔 전력소모가 없을 뿐 아니라 발열도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미 노트북이 과열됐을 땐 선풍기를 통풍구 반대쪽에 놓아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거미줄을 쏘아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화 속 영웅 스파이더맨이 미국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로 둔갑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 피츠버그의 한 편의점, 스파이더맨 복장의 사내가 들어섰는데요.
우물쭈물, 두리번거리더니 도망치듯 문을 나섭니다.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사람은 21살의 대학생 조너선 휴슨인데요,
자정이 넘은 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점원이 전기 충격기를 꺼내자 겁을 먹고 바로 도망쳤다는데요.
스파이더맨 복장 그대로 3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휴슨의 친구들은 스파이더맨의 팬인 그가 장난친 것일 뿐 진짜 강도짓을 하려는 건 아니었을 거라는데요.
어쨌든 스파이더맨의 명성에 먹칠한 건 틀림없어 보이네요.
‘꽃보다 할머니’ 모델들 화제
<앵커 멘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죠?
영국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멋쟁이 할머니 모델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아이돌 가수 같은 머리띠와 선글라스,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 진과 가죽 부츠까지…
의상뿐만 아니라 포즈도 파격적인데요.
이들의 평균 나이는 놀랍게도 80세입니다.
최근 영국의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6명의 할머니 모델인데요,
막내가 73세, 최고 연장자가 91세고요,
주부, 뮤지컬 안무가에 사회운동가까지 출신도 다양합니다.
보톡스나 성형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게 활동 목표라는데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와 체력을 관리한다는 할머니들.
앞으로의 맹활약. 꼭 기대할게요.
우리 아빠 어디 갔어요?
수염이 덥수룩한 아빠가 딸과 신나게 놀다 자리를 비웁니다.
<녹취> 딸: "아빠빠빠~ 어디 가요~ 똑똑~ 여기 있어요? 헉... 이 분은 누구?"
면도 후 완전 딴사람이 됐는데요.
순간 얼어버리는 딸.
<녹취> 딸: "누.. 누구세요? 으아앙~~ 우리 아빠 아니잖아요~"
<녹취> 아빠 : "왜 그래? 아빠 맞는데~"
결국 딸을 달래기 위해 가짜 수염을 만드는데요.
아빠 되기…참 쉽지 않네요.
차 문 여는것 쯤이야…
집에서 우유 먹고 자란 염소, 조이.
<녹취> 염소 : "메~~~ 이 냄새 뭐지? 치~ 먹을 게 없다더니 여기다 숨겨놨네. 열려라 참깨!! 앗싸!! 열었다!"
문 열자마자 차 안을 샅샅이 뒤지는 염소.
<녹취> 염소 : "찾았다~ 음냐음냐. 메~~ 뭐가 이렇게 입에 짝짝 달라 붙냐. 뒷문도 한번 열어볼까~ 열려라 참깨!! 아~~ 치사하게 잠가놨네. 이번엔 또 어느 차를 털어볼까~~"
노트북 과열 사고 막으려면?
<앵커 멘트>
최근 노트북의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나 폭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노트북 과열사고 예방과 대처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충전 중이던 노트북이 순식간에 타오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트북 과열로 추정되는데요.
작동하면서 열을 내는 노트북은 내부의 냉각팬이 통풍을 시켜 뜨거운 공기는 내보내고, 차가운 공기는 받아들여 부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열을 식히는데요.
냉각팬이 돌고 있더라도 작동 30분 만에 42도, 1시간에 45도, 3시간이 지나면 53도까지 온도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러니 통풍구까지 막히면 과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통풍구를 막는 푹신한 침대나 쿠션 위에서 사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또 먼지가 쌓이면 열 방출이 안 돼 부품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통풍구를 자주 청소하고요,
열을 식혀주는 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노트북에 대기시간을 설정해 놓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인터뷰>이제성 (컴퓨터 수리 전문가) : "시스템 대기모드를 설정하면 노트북이 장시간 켜있더라도 일정한 시간이 되면 메모리를 제외한 모든 전원이 차단되는데요. 메모리 외엔 전력소모가 없을 뿐 아니라 발열도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미 노트북이 과열됐을 땐 선풍기를 통풍구 반대쪽에 놓아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톡톡! 매거진] ‘영웅’ 스파이더맨이 강도로 둔갑? 外
-
- 입력 2013-09-23 12:43:20
- 수정2013-09-23 13:01:39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거미줄을 쏘아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화 속 영웅 스파이더맨이 미국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로 둔갑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 피츠버그의 한 편의점, 스파이더맨 복장의 사내가 들어섰는데요.
우물쭈물, 두리번거리더니 도망치듯 문을 나섭니다.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사람은 21살의 대학생 조너선 휴슨인데요,
자정이 넘은 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점원이 전기 충격기를 꺼내자 겁을 먹고 바로 도망쳤다는데요.
스파이더맨 복장 그대로 3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휴슨의 친구들은 스파이더맨의 팬인 그가 장난친 것일 뿐 진짜 강도짓을 하려는 건 아니었을 거라는데요.
어쨌든 스파이더맨의 명성에 먹칠한 건 틀림없어 보이네요.
‘꽃보다 할머니’ 모델들 화제
<앵커 멘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죠?
영국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멋쟁이 할머니 모델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아이돌 가수 같은 머리띠와 선글라스,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 진과 가죽 부츠까지…
의상뿐만 아니라 포즈도 파격적인데요.
이들의 평균 나이는 놀랍게도 80세입니다.
최근 영국의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6명의 할머니 모델인데요,
막내가 73세, 최고 연장자가 91세고요,
주부, 뮤지컬 안무가에 사회운동가까지 출신도 다양합니다.
보톡스나 성형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게 활동 목표라는데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와 체력을 관리한다는 할머니들.
앞으로의 맹활약. 꼭 기대할게요.
우리 아빠 어디 갔어요?
수염이 덥수룩한 아빠가 딸과 신나게 놀다 자리를 비웁니다.
<녹취> 딸: "아빠빠빠~ 어디 가요~ 똑똑~ 여기 있어요? 헉... 이 분은 누구?"
면도 후 완전 딴사람이 됐는데요.
순간 얼어버리는 딸.
<녹취> 딸: "누.. 누구세요? 으아앙~~ 우리 아빠 아니잖아요~"
<녹취> 아빠 : "왜 그래? 아빠 맞는데~"
결국 딸을 달래기 위해 가짜 수염을 만드는데요.
아빠 되기…참 쉽지 않네요.
차 문 여는것 쯤이야…
집에서 우유 먹고 자란 염소, 조이.
<녹취> 염소 : "메~~~ 이 냄새 뭐지? 치~ 먹을 게 없다더니 여기다 숨겨놨네. 열려라 참깨!! 앗싸!! 열었다!"
문 열자마자 차 안을 샅샅이 뒤지는 염소.
<녹취> 염소 : "찾았다~ 음냐음냐. 메~~ 뭐가 이렇게 입에 짝짝 달라 붙냐. 뒷문도 한번 열어볼까~ 열려라 참깨!! 아~~ 치사하게 잠가놨네. 이번엔 또 어느 차를 털어볼까~~"
노트북 과열 사고 막으려면?
<앵커 멘트>
최근 노트북의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나 폭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노트북 과열사고 예방과 대처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충전 중이던 노트북이 순식간에 타오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트북 과열로 추정되는데요.
작동하면서 열을 내는 노트북은 내부의 냉각팬이 통풍을 시켜 뜨거운 공기는 내보내고, 차가운 공기는 받아들여 부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열을 식히는데요.
냉각팬이 돌고 있더라도 작동 30분 만에 42도, 1시간에 45도, 3시간이 지나면 53도까지 온도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러니 통풍구까지 막히면 과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통풍구를 막는 푹신한 침대나 쿠션 위에서 사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또 먼지가 쌓이면 열 방출이 안 돼 부품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통풍구를 자주 청소하고요,
열을 식혀주는 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노트북에 대기시간을 설정해 놓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인터뷰>이제성 (컴퓨터 수리 전문가) : "시스템 대기모드를 설정하면 노트북이 장시간 켜있더라도 일정한 시간이 되면 메모리를 제외한 모든 전원이 차단되는데요. 메모리 외엔 전력소모가 없을 뿐 아니라 발열도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미 노트북이 과열됐을 땐 선풍기를 통풍구 반대쪽에 놓아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지연입니다.
거미줄을 쏘아 악당들을 물리치는 영화 속 영웅 스파이더맨이 미국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로 둔갑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무슨 일일까요?
<리포트>
미국 피츠버그의 한 편의점, 스파이더맨 복장의 사내가 들어섰는데요.
우물쭈물, 두리번거리더니 도망치듯 문을 나섭니다.
스파이더맨으로 분장한 사람은 21살의 대학생 조너선 휴슨인데요,
자정이 넘은 시간, 편의점에 들어가 점원을 위협하며 돈을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점원이 전기 충격기를 꺼내자 겁을 먹고 바로 도망쳤다는데요.
스파이더맨 복장 그대로 30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휴슨의 친구들은 스파이더맨의 팬인 그가 장난친 것일 뿐 진짜 강도짓을 하려는 건 아니었을 거라는데요.
어쨌든 스파이더맨의 명성에 먹칠한 건 틀림없어 보이네요.
‘꽃보다 할머니’ 모델들 화제
<앵커 멘트>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라는 말이 있죠?
영국에서는 나이가 들어도 당당함을 잃지 않은 멋쟁이 할머니 모델들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아이돌 가수 같은 머리띠와 선글라스,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 진과 가죽 부츠까지…
의상뿐만 아니라 포즈도 파격적인데요.
이들의 평균 나이는 놀랍게도 80세입니다.
최근 영국의 TV 다큐멘터리에 소개된 6명의 할머니 모델인데요,
막내가 73세, 최고 연장자가 91세고요,
주부, 뮤지컬 안무가에 사회운동가까지 출신도 다양합니다.
보톡스나 성형수술 없이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게 활동 목표라는데요.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와 체력을 관리한다는 할머니들.
앞으로의 맹활약. 꼭 기대할게요.
우리 아빠 어디 갔어요?
수염이 덥수룩한 아빠가 딸과 신나게 놀다 자리를 비웁니다.
<녹취> 딸: "아빠빠빠~ 어디 가요~ 똑똑~ 여기 있어요? 헉... 이 분은 누구?"
면도 후 완전 딴사람이 됐는데요.
순간 얼어버리는 딸.
<녹취> 딸: "누.. 누구세요? 으아앙~~ 우리 아빠 아니잖아요~"
<녹취> 아빠 : "왜 그래? 아빠 맞는데~"
결국 딸을 달래기 위해 가짜 수염을 만드는데요.
아빠 되기…참 쉽지 않네요.
차 문 여는것 쯤이야…
집에서 우유 먹고 자란 염소, 조이.
<녹취> 염소 : "메~~~ 이 냄새 뭐지? 치~ 먹을 게 없다더니 여기다 숨겨놨네. 열려라 참깨!! 앗싸!! 열었다!"
문 열자마자 차 안을 샅샅이 뒤지는 염소.
<녹취> 염소 : "찾았다~ 음냐음냐. 메~~ 뭐가 이렇게 입에 짝짝 달라 붙냐. 뒷문도 한번 열어볼까~ 열려라 참깨!! 아~~ 치사하게 잠가놨네. 이번엔 또 어느 차를 털어볼까~~"
노트북 과열 사고 막으려면?
<앵커 멘트>
최근 노트북의 과열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나 폭발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는데요.
노트북 과열사고 예방과 대처법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폭발음과 함께 충전 중이던 노트북이 순식간에 타오릅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트북 과열로 추정되는데요.
작동하면서 열을 내는 노트북은 내부의 냉각팬이 통풍을 시켜 뜨거운 공기는 내보내고, 차가운 공기는 받아들여 부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열을 식히는데요.
냉각팬이 돌고 있더라도 작동 30분 만에 42도, 1시간에 45도, 3시간이 지나면 53도까지 온도가 오를 수 있습니다.
이러니 통풍구까지 막히면 과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통풍구를 막는 푹신한 침대나 쿠션 위에서 사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또 먼지가 쌓이면 열 방출이 안 돼 부품을 상하게 할 수 있으니 통풍구를 자주 청소하고요,
열을 식혀주는 쿨러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노트북에 대기시간을 설정해 놓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인터뷰>이제성 (컴퓨터 수리 전문가) : "시스템 대기모드를 설정하면 노트북이 장시간 켜있더라도 일정한 시간이 되면 메모리를 제외한 모든 전원이 차단되는데요. 메모리 외엔 전력소모가 없을 뿐 아니라 발열도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이미 노트북이 과열됐을 땐 선풍기를 통풍구 반대쪽에 놓아 뜨거워진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톡톡 매거진>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