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 ‘뚝’…서울 11도·대관령 4도

개천절인 내일 아침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서늘한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 11도, 대관령은 4도로 오늘보다 무려 10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모레 아침까진 쌀쌀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태풍 '피토'는 중형급으로 발달해 현재 필리핀 북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토요일쯤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서해상으로 북상하겠고, 일요일에 제주도부터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대체로 맑겠고, 아침엔 일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도와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강원 산간 지역은 아침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아침 기온 오늘보다 크게 낮겠고, 한낮에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제주도와 호남 지역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최고 4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