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우주 개척자”…초소형 위성 발사 도전
입력 2013.10.04 (12:30)
수정 2013.10.0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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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공위성이라고 하면 흔히 국가적인 대규모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인식과 달리, 다양한 목적으로 초소형 위성을 발사해 우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로세로 각 10㎝, 높이 30㎝의 직사각형.
1.5리터 생수병 크기지만, 첨단기술이 들어있는 어엿한 인공위성입니다.
대학 연구팀이 석 대의 시리즈로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환(경희대 인공위성연구개발팀) : "다양한 목적에 맞춰서 우주 방사능 측정이라든가, 입자 측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요."
이 위성의 1호는 이미 지난해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올해 말 2호와 3호가 예정대로 발사되면 석 대가 함께 지구를 돌며 우주환경을 연구하게 됩니다.
가로와 세로,높이 모두 10㎝ 정도인 정육면체 모양의 이 소형위성은 지상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LED로 다양한 빛을 내는 전자별입니다.
지난 4월 한 예술가가 인터넷으로 재료를 구입해 만들고 정부로부터 통신 주파수와 위성 인증을 받아 러시아에서 발사했습니다.
<인터뷰> 송호준(미디어예술작가) : "인공위성을 띄우는 것과 같은 상당히 멀어보이는 일도 지금에는 충분히 개인의 영역에서 할 수 있다. 단지 문제는 자기가 할 거냐 말거냐하는 태도의 문제다."
이런 소형위성들은 로켓 상단의 대형 인공위성 운반대 아래 빈 공간에 차곡차곡 쌓여 함께 발사됩니다.
발사비용이 대당 1~2억 원으로 저렴해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각종 연구목적으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이나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인공위성이라고 하면 흔히 국가적인 대규모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인식과 달리, 다양한 목적으로 초소형 위성을 발사해 우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로세로 각 10㎝, 높이 30㎝의 직사각형.
1.5리터 생수병 크기지만, 첨단기술이 들어있는 어엿한 인공위성입니다.
대학 연구팀이 석 대의 시리즈로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환(경희대 인공위성연구개발팀) : "다양한 목적에 맞춰서 우주 방사능 측정이라든가, 입자 측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요."
이 위성의 1호는 이미 지난해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올해 말 2호와 3호가 예정대로 발사되면 석 대가 함께 지구를 돌며 우주환경을 연구하게 됩니다.
가로와 세로,높이 모두 10㎝ 정도인 정육면체 모양의 이 소형위성은 지상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LED로 다양한 빛을 내는 전자별입니다.
지난 4월 한 예술가가 인터넷으로 재료를 구입해 만들고 정부로부터 통신 주파수와 위성 인증을 받아 러시아에서 발사했습니다.
<인터뷰> 송호준(미디어예술작가) : "인공위성을 띄우는 것과 같은 상당히 멀어보이는 일도 지금에는 충분히 개인의 영역에서 할 수 있다. 단지 문제는 자기가 할 거냐 말거냐하는 태도의 문제다."
이런 소형위성들은 로켓 상단의 대형 인공위성 운반대 아래 빈 공간에 차곡차곡 쌓여 함께 발사됩니다.
발사비용이 대당 1~2억 원으로 저렴해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각종 연구목적으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이나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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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우주 개척자”…초소형 위성 발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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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04 12:32:11
- 수정2013-10-04 13:02:15
<앵커 멘트>
인공위성이라고 하면 흔히 국가적인 대규모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인식과 달리, 다양한 목적으로 초소형 위성을 발사해 우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로세로 각 10㎝, 높이 30㎝의 직사각형.
1.5리터 생수병 크기지만, 첨단기술이 들어있는 어엿한 인공위성입니다.
대학 연구팀이 석 대의 시리즈로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환(경희대 인공위성연구개발팀) : "다양한 목적에 맞춰서 우주 방사능 측정이라든가, 입자 측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요."
이 위성의 1호는 이미 지난해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올해 말 2호와 3호가 예정대로 발사되면 석 대가 함께 지구를 돌며 우주환경을 연구하게 됩니다.
가로와 세로,높이 모두 10㎝ 정도인 정육면체 모양의 이 소형위성은 지상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LED로 다양한 빛을 내는 전자별입니다.
지난 4월 한 예술가가 인터넷으로 재료를 구입해 만들고 정부로부터 통신 주파수와 위성 인증을 받아 러시아에서 발사했습니다.
<인터뷰> 송호준(미디어예술작가) : "인공위성을 띄우는 것과 같은 상당히 멀어보이는 일도 지금에는 충분히 개인의 영역에서 할 수 있다. 단지 문제는 자기가 할 거냐 말거냐하는 태도의 문제다."
이런 소형위성들은 로켓 상단의 대형 인공위성 운반대 아래 빈 공간에 차곡차곡 쌓여 함께 발사됩니다.
발사비용이 대당 1~2억 원으로 저렴해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각종 연구목적으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이나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인공위성이라고 하면 흔히 국가적인 대규모사업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인식과 달리, 다양한 목적으로 초소형 위성을 발사해 우주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로세로 각 10㎝, 높이 30㎝의 직사각형.
1.5리터 생수병 크기지만, 첨단기술이 들어있는 어엿한 인공위성입니다.
대학 연구팀이 석 대의 시리즈로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성환(경희대 인공위성연구개발팀) : "다양한 목적에 맞춰서 우주 방사능 측정이라든가, 입자 측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요."
이 위성의 1호는 이미 지난해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올해 말 2호와 3호가 예정대로 발사되면 석 대가 함께 지구를 돌며 우주환경을 연구하게 됩니다.
가로와 세로,높이 모두 10㎝ 정도인 정육면체 모양의 이 소형위성은 지상으로부터 명령을 받아 LED로 다양한 빛을 내는 전자별입니다.
지난 4월 한 예술가가 인터넷으로 재료를 구입해 만들고 정부로부터 통신 주파수와 위성 인증을 받아 러시아에서 발사했습니다.
<인터뷰> 송호준(미디어예술작가) : "인공위성을 띄우는 것과 같은 상당히 멀어보이는 일도 지금에는 충분히 개인의 영역에서 할 수 있다. 단지 문제는 자기가 할 거냐 말거냐하는 태도의 문제다."
이런 소형위성들은 로켓 상단의 대형 인공위성 운반대 아래 빈 공간에 차곡차곡 쌓여 함께 발사됩니다.
발사비용이 대당 1~2억 원으로 저렴해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기관들이 각종 연구목적으로 발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이나 개인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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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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