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으로 온정 전해요!”

입력 2013.10.09 (06:51) 수정 2013.10.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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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에다 다음달부터 강추위가 있을 것이란 소식에 하루하루가 힘겨운 이웃들은 걱정이 큰데요.

이들을 위한 연탄은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열고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탄을 가득 실은 손수레가 산동네 비탈길을 힘겹게 올라갑니다.

궂은 날씨 속에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구슬땀을 흘립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몸이 불편하고 가족 없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연탄은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존재입니다.

<인터뷰> 박옥란(원주시 원동) : '늙고 병들고 돈도 없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처음 해보는 연탄배달에 몸은 힘들어도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는 생각에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냅니다.

<인터뷰> 오재훈(차장/한국철도시설공단) : "어렵게 살고 계시는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 사랑의 연탄은행은 다음달부터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예년보다 일찍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허기복(대표/밥상공동체 복지재단) : "올해는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고 해서, 예년보다 한달 일찍 연탄배달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탄은행은 이달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 5장씩의 연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국 서른개의 연탄은행은 올해 빈곤층 주민들을 위해, 모두 3백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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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연탄으로 온정 전해요!”
    • 입력 2013-10-09 10:26:55
    • 수정2013-10-09 13: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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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일교차가 큰 날씨에다 다음달부터 강추위가 있을 것이란 소식에 하루하루가 힘겨운 이웃들은 걱정이 큰데요.

이들을 위한 연탄은행이 올해도 어김없이 문을 열고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영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연탄을 가득 실은 손수레가 산동네 비탈길을 힘겹게 올라갑니다.

궂은 날씨 속에 자원봉사자들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구슬땀을 흘립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몸이 불편하고 가족 없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연탄은 없어서는 안 될 고마운 존재입니다.

<인터뷰> 박옥란(원주시 원동) : '늙고 병들고 돈도 없는데, 이렇게 연탄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처음 해보는 연탄배달에 몸은 힘들어도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는 생각에 자원봉사자들도 힘을 냅니다.

<인터뷰> 오재훈(차장/한국철도시설공단) : "어렵게 살고 계시는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습니다."

올해 전국에서 처음 시작된 사랑의 연탄은행은 다음달부터 강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예년보다 일찍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허기복(대표/밥상공동체 복지재단) : "올해는 겨울이 일찍 찾아온다고 해서, 예년보다 한달 일찍 연탄배달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탄은행은 이달부터 내년 4월 말까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루 5장씩의 연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전국 서른개의 연탄은행은 올해 빈곤층 주민들을 위해, 모두 3백만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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