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스포츠] 다저스, ‘홈런 4방’ 기사회생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목요일 아침, 스포츠타임입니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LA다저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리포트>

곤살레스가 치고! 크로퍼드가 치고! 앨리스가 치고! 곤살레스가 또 치고!

LA다저스가 홈런 4방과, 그레인키의 호투를 앞세워 벼랑 끝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에 6대 4로 이긴 다저스!

2승 3패를 기록하며 역전극의 희망을 이어갔는데요~

이틀 뒤 6차전엔 커쇼가 선발등판합니다.

‘할리우드 액션 달인’ 수아레스, 월드컵에서도…

우루과이 대표팀의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냅니다.

수비수 두 명 사이에 낀 수아레스!

갑자기 넘어지는데요~

할리우드급 연기에 이어 페널티킥까지 성공!

3대2 승리를 이끌었지만, 우루과이가 남미예선 조 5위에 그쳐 월드컵 본선 직행까지 이끌어내진 못했네요?!

‘어부지리’ 멕시코, 美 도움으로 PO행

파나마를 상대로 멋진 골을 터뜨리면서 월드컵 본선행의 희망을 이어간 멕시코!

반면 파나마 언론은 이런 욕설과 함께 분노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멕시코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코스타리카와의 북중미 최종예선에선 2대1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각 미국이 경기종료 직전 두 골을 몰아치며 파나마를 제압하는 바람에, 멕시코가 어부지리로 4위를 차지하게 됐는데요~

행운의 여신이 함께하고 있는 멕시코!

다음달 뉴질랜드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브라질행 티켓까지 거머쥘지 궁금해집니다.

29명 등장 ‘최장 승부차기!’ 英 신기록 인정

핸드볼에서나 볼 수 있는 점수가 축구 승부차기에서 나와 화제네요?!

최근 잉글랜드 9부 리그 소속인 허스트와 앤도버 타운의 경기!

승부차기에 나선 두 팀은 한 두명씩 골을 넣는가 싶더니!

결국 골키퍼를 포함한 11명 선수 모두 키커로 나섰는데요~

무려 29번의 승부차기 끝에 승부가 가려집니다!!!!

허스트의 15번째 키커로 나선 허버트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건데요~

총 29번의 승부차기 시도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인정한 신기록입니다.

스타는 야구를 좋아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시구에 나선 배우 안재욱!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야구 사랑을 보여줬는데요~

메이저리그에선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경기장을 찾았네요?!

이상 스포츠로 만나는 세상!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