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난 대선 불공정”…박 대통령 책임론 제기
입력 2013.10.24 (08:05)
수정 2013.10.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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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선거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국정원 등의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지난 대선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물론 군과 보훈처까지 대선에 개입했다며 종전보다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그 영향이 어느 정도였든 간에 지난 대선이 불공정했다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미리 알았든 몰랐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 중단과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당의 대선 불복 주장은 국민과 야당의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도 대선 불복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단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만큼은 분명 현 정권 책임이라며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수사 방해와 외압은 현 정권의 책임입니다. 아직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만 하고 계실 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진실 규명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윤석열 전 국정원사건 수사팀장을 특임검사로 임명해 수사의 전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지난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선거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국정원 등의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지난 대선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물론 군과 보훈처까지 대선에 개입했다며 종전보다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그 영향이 어느 정도였든 간에 지난 대선이 불공정했다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미리 알았든 몰랐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 중단과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당의 대선 불복 주장은 국민과 야당의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도 대선 불복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단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만큼은 분명 현 정권 책임이라며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수사 방해와 외압은 현 정권의 책임입니다. 아직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만 하고 계실 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진실 규명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윤석열 전 국정원사건 수사팀장을 특임검사로 임명해 수사의 전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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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지난 대선 불공정”…박 대통령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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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4 08:08:33
- 수정2013-10-24 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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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선거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국정원 등의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지난 대선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물론 군과 보훈처까지 대선에 개입했다며 종전보다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그 영향이 어느 정도였든 간에 지난 대선이 불공정했다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미리 알았든 몰랐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 중단과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당의 대선 불복 주장은 국민과 야당의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도 대선 불복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단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만큼은 분명 현 정권 책임이라며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수사 방해와 외압은 현 정권의 책임입니다. 아직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만 하고 계실 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진실 규명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윤석열 전 국정원사건 수사팀장을 특임검사로 임명해 수사의 전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지난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선거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국정원 등의 대선 개입 의혹을 둘러싼 야당의 공세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지난 대선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물론 군과 보훈처까지 대선에 개입했다며 종전보다 비판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의원) : "그 영향이 어느 정도였든 간에 지난 대선이 불공정했다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미리 알았든 몰랐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 중단과 국정원 개혁 등을 요구했습니다.
여당의 대선 불복 주장은 국민과 야당의 입을 막으려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면서도 대선 불복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단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만큼은 분명 현 정권 책임이라며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대표) : "수사 방해와 외압은 현 정권의 책임입니다. 아직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만 하고 계실 것인지 참으로 답답한 일입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진실 규명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윤석열 전 국정원사건 수사팀장을 특임검사로 임명해 수사의 전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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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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