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0…학생도 학부모도 긴장감 ‘팽팽’
입력 2013.10.28 (21:43)
수정 2013.10.28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간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 또 부모님들까지 얼마나 긴장되실까요?
노윤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하늘을 붉게 물들인 연등 아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3천 배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기도는 더 간절해 집니다.
<인터뷰> 양수미(서울시 개포동) : "까닭없이 눈물이 나는게 제가 잘못한 게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무사히 시험을 치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입니다.
<인터뷰> 안미정(서울시 목동) :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는 거 같아서 기도하고 나면 부모 마음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학교에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녹취> "오늘이 마지막 단어시험인데..."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교실에는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한 문제라도 놓칠까 한줄 한줄 읽고 다시 읽습니다.
<인터뷰> 김현지(서울 배화여고 3학년) : "혹시 그 전날 잠을 잘 못자거나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다던가, 그런 게 많이 걱정되는 거 같아요."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낮잠이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간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 또 부모님들까지 얼마나 긴장되실까요?
노윤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하늘을 붉게 물들인 연등 아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3천 배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기도는 더 간절해 집니다.
<인터뷰> 양수미(서울시 개포동) : "까닭없이 눈물이 나는게 제가 잘못한 게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무사히 시험을 치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입니다.
<인터뷰> 안미정(서울시 목동) :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는 거 같아서 기도하고 나면 부모 마음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학교에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녹취> "오늘이 마지막 단어시험인데..."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교실에는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한 문제라도 놓칠까 한줄 한줄 읽고 다시 읽습니다.
<인터뷰> 김현지(서울 배화여고 3학년) : "혹시 그 전날 잠을 잘 못자거나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다던가, 그런 게 많이 걱정되는 거 같아요."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낮잠이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능 D-10…학생도 학부모도 긴장감 ‘팽팽’
-
- 입력 2013-10-28 21:45:27
- 수정2013-10-28 22:04:12
<앵커 멘트>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간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 또 부모님들까지 얼마나 긴장되실까요?
노윤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하늘을 붉게 물들인 연등 아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3천 배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기도는 더 간절해 집니다.
<인터뷰> 양수미(서울시 개포동) : "까닭없이 눈물이 나는게 제가 잘못한 게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무사히 시험을 치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입니다.
<인터뷰> 안미정(서울시 목동) :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는 거 같아서 기도하고 나면 부모 마음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학교에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녹취> "오늘이 마지막 단어시험인데..."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교실에는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한 문제라도 놓칠까 한줄 한줄 읽고 다시 읽습니다.
<인터뷰> 김현지(서울 배화여고 3학년) : "혹시 그 전날 잠을 잘 못자거나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다던가, 그런 게 많이 걱정되는 거 같아요."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낮잠이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년간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들 또 부모님들까지 얼마나 긴장되실까요?
노윤정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하늘을 붉게 물들인 연등 아래.
수능 고득점을 기원하는 3천 배가 끝도 없이 이어집니다.
얼굴이 달아오르고 다리가 후들거리지만,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기도는 더 간절해 집니다.
<인터뷰> 양수미(서울시 개포동) : "까닭없이 눈물이 나는게 제가 잘못한 게 굉장히 많았던 것 같은 생각이 들고..."
무사히 시험을 치러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입니다.
<인터뷰> 안미정(서울시 목동) :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는 거 같아서 기도하고 나면 부모 마음은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학교에는 고3 학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녹취> "오늘이 마지막 단어시험인데..."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교실에는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한 문제라도 놓칠까 한줄 한줄 읽고 다시 읽습니다.
<인터뷰> 김현지(서울 배화여고 3학년) : "혹시 그 전날 잠을 잘 못자거나 아니면 컨디션이 안 좋다던가, 그런 게 많이 걱정되는 거 같아요."
수험생들은 이제부터 낮잠이나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컨디션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
노윤정 기자 watchdog@kbs.co.kr
노윤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