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장애 딛고 자립…아름다운 도전 계속
입력 2013.10.28 (21:46)
수정 2013.10.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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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회적 약자에게 취업시장은 더 가혹한데요.
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특급호텔.
깨끗이 빤 수건을 정리 정돈해 나르는 이 호텔리어는 지적 장애인 이상혁씹니다.
이씨는 지난 8월부터 수습 과정을 거치는 동안 특유의 집중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다음 달부턴 이 호텔의 정규직 사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혁(지적장애인 3급) : "배우면서 일하니까 저한테는 정말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꿀을 따는 이들은 2~3년 전만해도 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인이들었습니다.
<녹취> "와 꿀맛이다."
벌에 쏘일까 조심조심 벌집을 관리해온지 2주.
양봉 기술을 익혔다고 생각하니 부쩍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노숙인 양봉 프로그램 참가자) :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 자체가 들어가니까 옛날과 판이하게 다르죠."
서울시는 이처럼 민간 기업이나 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내 예전의 일방적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미(서울시청 주무관) : "스스로 생활비 마련할 수 있고 주거비를 마련할 수 있게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드리기 위해서..."
장애와 실패를 딛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잡은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 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취업시장은 더 가혹한데요.
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특급호텔.
깨끗이 빤 수건을 정리 정돈해 나르는 이 호텔리어는 지적 장애인 이상혁씹니다.
이씨는 지난 8월부터 수습 과정을 거치는 동안 특유의 집중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다음 달부턴 이 호텔의 정규직 사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혁(지적장애인 3급) : "배우면서 일하니까 저한테는 정말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꿀을 따는 이들은 2~3년 전만해도 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인이들었습니다.
<녹취> "와 꿀맛이다."
벌에 쏘일까 조심조심 벌집을 관리해온지 2주.
양봉 기술을 익혔다고 생각하니 부쩍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노숙인 양봉 프로그램 참가자) :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 자체가 들어가니까 옛날과 판이하게 다르죠."
서울시는 이처럼 민간 기업이나 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내 예전의 일방적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미(서울시청 주무관) : "스스로 생활비 마련할 수 있고 주거비를 마련할 수 있게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드리기 위해서..."
장애와 실패를 딛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잡은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 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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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장애 딛고 자립…아름다운 도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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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8 21: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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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회적 약자에게 취업시장은 더 가혹한데요.
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특급호텔.
깨끗이 빤 수건을 정리 정돈해 나르는 이 호텔리어는 지적 장애인 이상혁씹니다.
이씨는 지난 8월부터 수습 과정을 거치는 동안 특유의 집중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다음 달부턴 이 호텔의 정규직 사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혁(지적장애인 3급) : "배우면서 일하니까 저한테는 정말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꿀을 따는 이들은 2~3년 전만해도 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인이들었습니다.
<녹취> "와 꿀맛이다."
벌에 쏘일까 조심조심 벌집을 관리해온지 2주.
양봉 기술을 익혔다고 생각하니 부쩍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노숙인 양봉 프로그램 참가자) :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 자체가 들어가니까 옛날과 판이하게 다르죠."
서울시는 이처럼 민간 기업이나 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내 예전의 일방적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미(서울시청 주무관) : "스스로 생활비 마련할 수 있고 주거비를 마련할 수 있게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드리기 위해서..."
장애와 실패를 딛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잡은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 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취업시장은 더 가혹한데요.
이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특급호텔.
깨끗이 빤 수건을 정리 정돈해 나르는 이 호텔리어는 지적 장애인 이상혁씹니다.
이씨는 지난 8월부터 수습 과정을 거치는 동안 특유의 집중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다음 달부턴 이 호텔의 정규직 사원으로 일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상혁(지적장애인 3급) : "배우면서 일하니까 저한테는 정말 하루하루가 소중한 시간입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꿀을 따는 이들은 2~3년 전만해도 거리를 전전하던 노숙인이들었습니다.
<녹취> "와 꿀맛이다."
벌에 쏘일까 조심조심 벌집을 관리해온지 2주.
양봉 기술을 익혔다고 생각하니 부쩍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인터뷰> 허정무(노숙인 양봉 프로그램 참가자) :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 자체가 들어가니까 옛날과 판이하게 다르죠."
서울시는 이처럼 민간 기업이나 단체의 지원을 이끌어내 예전의 일방적 경제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미(서울시청 주무관) : "스스로 생활비 마련할 수 있고 주거비를 마련할 수 있게해서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드리기 위해서..."
장애와 실패를 딛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자리를 잡은 이들의 아름다운 도전은 계속 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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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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