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초겨울 추위…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13.11.12 (21:08)
수정 2013.11.1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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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덕수궁 돌담길 보셨는데요.
요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네,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앞으로 주기적인 한파가 계속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찾아온 초겨울 추위가 이틀째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에는 경남 진주 등 남부 내륙지역까지 영하로 내려갔고, 강원도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의 체감온도도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은 다시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원희(서울 봉천동) : "가을인데, 벌써 겨울도 아닌데 이렇게 날씨가 금방 추워져서... 체감온도도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 같아서"
겨울옷차림으로 단단히 껴입었지만, 첫 추위가 매섭기만 합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6도, 서울 0도 등으로 오늘만큼 추위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정도 더 올라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대부분지역에 비가 온 뒤에도 추워지진 않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비가 오고 다음주 초엔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시베리아 대륙의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러한 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오겠고, 월요일에는 서해안지역에도 눈발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덕수궁 돌담길 보셨는데요.
요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네,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앞으로 주기적인 한파가 계속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찾아온 초겨울 추위가 이틀째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에는 경남 진주 등 남부 내륙지역까지 영하로 내려갔고, 강원도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의 체감온도도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은 다시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원희(서울 봉천동) : "가을인데, 벌써 겨울도 아닌데 이렇게 날씨가 금방 추워져서... 체감온도도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 같아서"
겨울옷차림으로 단단히 껴입었지만, 첫 추위가 매섭기만 합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6도, 서울 0도 등으로 오늘만큼 추위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정도 더 올라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대부분지역에 비가 온 뒤에도 추워지진 않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비가 오고 다음주 초엔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시베리아 대륙의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러한 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오겠고, 월요일에는 서해안지역에도 눈발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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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째 초겨울 추위…내일 낮부터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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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2 21:09:29
- 수정2013-11-12 22:01:43
<앵커 멘트>
덕수궁 돌담길 보셨는데요.
요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네,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앞으로 주기적인 한파가 계속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찾아온 초겨울 추위가 이틀째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에는 경남 진주 등 남부 내륙지역까지 영하로 내려갔고, 강원도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의 체감온도도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은 다시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원희(서울 봉천동) : "가을인데, 벌써 겨울도 아닌데 이렇게 날씨가 금방 추워져서... 체감온도도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 같아서"
겨울옷차림으로 단단히 껴입었지만, 첫 추위가 매섭기만 합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6도, 서울 0도 등으로 오늘만큼 추위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정도 더 올라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대부분지역에 비가 온 뒤에도 추워지진 않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비가 오고 다음주 초엔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시베리아 대륙의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러한 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오겠고, 월요일에는 서해안지역에도 눈발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덕수궁 돌담길 보셨는데요.
요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네,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앞으로 주기적인 한파가 계속 찾아올 거라고 합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단풍이 채 지기도 전에 찾아온 초겨울 추위가 이틀째 이어집니다.
오늘 아침에는 경남 진주 등 남부 내륙지역까지 영하로 내려갔고, 강원도는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의 체감온도도 5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기온은 다시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원희(서울 봉천동) : "가을인데, 벌써 겨울도 아닌데 이렇게 날씨가 금방 추워져서... 체감온도도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 같아서"
겨울옷차림으로 단단히 껴입었지만, 첫 추위가 매섭기만 합니다.
내일 아침에도 철원 영하 6도, 서울 0도 등으로 오늘만큼 추위가 이어집니다.
그러나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2,3도 정도 더 올라 추위는 누그러지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대부분지역에 비가 온 뒤에도 추워지진 않겠지만, 일요일에 다시 비가 오고 다음주 초엔 서울의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는 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인터뷰> 박정민(기상청 예보분석관) : "시베리아 대륙의 찬 공기를 동반한 고기압이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이러한 추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강원 산간지역에 눈이 오겠고, 월요일에는 서해안지역에도 눈발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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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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