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 발동 초교 ‘불장난’ 수백명 급식 차질
입력 2013.11.18 (12:25)
수정 2013.11.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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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6일 충북 진천군의 한 초등학교 화재의 방화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범인은 다름 아닌 평범한 10대 여학생들이었는데, 호기심에서 벌인 불장난으로 수백 명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인 순간, 앳된 여학생 두 명이 교문을 빠져나옵니다.
불이 난 곳은 한 초등학교의 급식실.
불은 순식간에 내부 660여 제곱미터를 집어삼켰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불을 낸 범인은 다름 아닌 16살의 평범한 여학생 2명, 단순한 호기심이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윤상금(진천경찰서 강력수사팀) ; "우연히 길에서 주운 라이터로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가 학생들도 불이 커지니까 놀라서 불을 끄려고 했던 점이 보이고요…"
이번 화재로 입은 피해액만 7천여만 원.
문제는 내무 조리시설이 모두 타 당장 오늘(18일)부터 8백 명이 넘는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녹취>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조리나 이런 것은 안되는 상황이니까 위탁업체하고 교육청이 지원을 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했는데…"
경찰은 해당 여학생들에 대해 공용건물 방화 혐의로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하는 등 사법 처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지난 16일 충북 진천군의 한 초등학교 화재의 방화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범인은 다름 아닌 평범한 10대 여학생들이었는데, 호기심에서 벌인 불장난으로 수백 명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인 순간, 앳된 여학생 두 명이 교문을 빠져나옵니다.
불이 난 곳은 한 초등학교의 급식실.
불은 순식간에 내부 660여 제곱미터를 집어삼켰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불을 낸 범인은 다름 아닌 16살의 평범한 여학생 2명, 단순한 호기심이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윤상금(진천경찰서 강력수사팀) ; "우연히 길에서 주운 라이터로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가 학생들도 불이 커지니까 놀라서 불을 끄려고 했던 점이 보이고요…"
이번 화재로 입은 피해액만 7천여만 원.
문제는 내무 조리시설이 모두 타 당장 오늘(18일)부터 8백 명이 넘는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녹취>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조리나 이런 것은 안되는 상황이니까 위탁업체하고 교육청이 지원을 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했는데…"
경찰은 해당 여학생들에 대해 공용건물 방화 혐의로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하는 등 사법 처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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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기심 발동 초교 ‘불장난’ 수백명 급식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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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8 12:26:25
- 수정2013-11-18 1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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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북 진천군의 한 초등학교 화재의 방화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범인은 다름 아닌 평범한 10대 여학생들이었는데, 호기심에서 벌인 불장난으로 수백 명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인 순간, 앳된 여학생 두 명이 교문을 빠져나옵니다.
불이 난 곳은 한 초등학교의 급식실.
불은 순식간에 내부 660여 제곱미터를 집어삼켰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불을 낸 범인은 다름 아닌 16살의 평범한 여학생 2명, 단순한 호기심이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윤상금(진천경찰서 강력수사팀) ; "우연히 길에서 주운 라이터로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가 학생들도 불이 커지니까 놀라서 불을 끄려고 했던 점이 보이고요…"
이번 화재로 입은 피해액만 7천여만 원.
문제는 내무 조리시설이 모두 타 당장 오늘(18일)부터 8백 명이 넘는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녹취>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조리나 이런 것은 안되는 상황이니까 위탁업체하고 교육청이 지원을 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했는데…"
경찰은 해당 여학생들에 대해 공용건물 방화 혐의로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하는 등 사법 처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지난 16일 충북 진천군의 한 초등학교 화재의 방화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잡고 보니 범인은 다름 아닌 평범한 10대 여학생들이었는데, 호기심에서 벌인 불장난으로 수백 명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임재성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건물이 시커먼 연기에 휩싸인 순간, 앳된 여학생 두 명이 교문을 빠져나옵니다.
불이 난 곳은 한 초등학교의 급식실.
불은 순식간에 내부 660여 제곱미터를 집어삼켰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불을 낸 범인은 다름 아닌 16살의 평범한 여학생 2명, 단순한 호기심이 화근이었습니다.
<인터뷰> 윤상금(진천경찰서 강력수사팀) ; "우연히 길에서 주운 라이터로 호기심에 불을 붙였다가 학생들도 불이 커지니까 놀라서 불을 끄려고 했던 점이 보이고요…"
이번 화재로 입은 피해액만 7천여만 원.
문제는 내무 조리시설이 모두 타 당장 오늘(18일)부터 8백 명이 넘는 학생들의 급식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녹취>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조리나 이런 것은 안되는 상황이니까 위탁업체하고 교육청이 지원을 해서 적극적으로 노력을 했는데…"
경찰은 해당 여학생들에 대해 공용건물 방화 혐의로 현장검증을 실시하는 하는 등 사법 처리에 나설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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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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