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서 연쇄 총격·도주극…치안 비상
입력 2013.11.19 (06:07)
수정 2013.11.1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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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범인이 도주해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범인은 신문사에 들어가 직원 1명에게 총을 쏴 크게 다치게 했고 길거리에서도 총을 쏜 뒤 지나가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달아나 또 다른 총격 사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대낮에 연쇄 총격 사건과 도주극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40대 남성이 한 신문사에 들어가 총을 쏴 직원 한 명이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첫 총격 이후 2시간도 안 돼 10여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다시 두 발의 총성이 터졌습니다.
사무실 밀집 지역인 라데팡스의 고층 건물 앞이어서 유동 인구가 많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후 범인은 근처에 있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헬기와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지만 샹젤리제 부근에서 차에서 내린 범인의 행방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범인은 멧돼지 등을 잡는데 쓰이는 사냥총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프랑스 내무장관
범인은 지난 15일 뉴스전문 방송국에 침입해 총으로 기자들을 위협하고 달아난 괴한과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또 다시 총격 사건이나 인질극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며 파리시의 치안에 비상이 결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범인이 도주해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범인은 신문사에 들어가 직원 1명에게 총을 쏴 크게 다치게 했고 길거리에서도 총을 쏜 뒤 지나가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달아나 또 다른 총격 사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대낮에 연쇄 총격 사건과 도주극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40대 남성이 한 신문사에 들어가 총을 쏴 직원 한 명이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첫 총격 이후 2시간도 안 돼 10여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다시 두 발의 총성이 터졌습니다.
사무실 밀집 지역인 라데팡스의 고층 건물 앞이어서 유동 인구가 많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후 범인은 근처에 있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헬기와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지만 샹젤리제 부근에서 차에서 내린 범인의 행방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범인은 멧돼지 등을 잡는데 쓰이는 사냥총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프랑스 내무장관
범인은 지난 15일 뉴스전문 방송국에 침입해 총으로 기자들을 위협하고 달아난 괴한과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또 다시 총격 사건이나 인질극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며 파리시의 치안에 비상이 결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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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서 연쇄 총격·도주극…치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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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19 06:09:31
- 수정2013-11-19 09:48:04
<앵커 멘트>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범인이 도주해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범인은 신문사에 들어가 직원 1명에게 총을 쏴 크게 다치게 했고 길거리에서도 총을 쏜 뒤 지나가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달아나 또 다른 총격 사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대낮에 연쇄 총격 사건과 도주극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40대 남성이 한 신문사에 들어가 총을 쏴 직원 한 명이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첫 총격 이후 2시간도 안 돼 10여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다시 두 발의 총성이 터졌습니다.
사무실 밀집 지역인 라데팡스의 고층 건물 앞이어서 유동 인구가 많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후 범인은 근처에 있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헬기와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지만 샹젤리제 부근에서 차에서 내린 범인의 행방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범인은 멧돼지 등을 잡는데 쓰이는 사냥총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프랑스 내무장관
범인은 지난 15일 뉴스전문 방송국에 침입해 총으로 기자들을 위협하고 달아난 괴한과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또 다시 총격 사건이나 인질극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며 파리시의 치안에 비상이 결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연쇄 총격 사건이 일어난 뒤 범인이 도주해 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범인은 신문사에 들어가 직원 1명에게 총을 쏴 크게 다치게 했고 길거리에서도 총을 쏜 뒤 지나가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달아나 또 다른 총격 사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파리에서 대낮에 연쇄 총격 사건과 도주극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40대 남성이 한 신문사에 들어가 총을 쏴 직원 한 명이 가슴 등에 총을 맞아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입니다.
첫 총격 이후 2시간도 안 돼 10여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다시 두 발의 총성이 터졌습니다.
사무실 밀집 지역인 라데팡스의 고층 건물 앞이어서 유동 인구가 많았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후 범인은 근처에 있던 자동차 운전자를 위협해 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헬기와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지만 샹젤리제 부근에서 차에서 내린 범인의 행방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범인은 멧돼지 등을 잡는데 쓰이는 사냥총으로 무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프랑스 내무장관
범인은 지난 15일 뉴스전문 방송국에 침입해 총으로 기자들을 위협하고 달아난 괴한과 동일 인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또 다시 총격 사건이나 인질극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되며 파리시의 치안에 비상이 결렸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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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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