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FX 소요 결정, ‘F-35 분할 구매’ 유력
입력 2013.11.21 (21:04)
수정 2013.11.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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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여곡절 끝에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가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F-35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텔스 기능을 최우선 고려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 나눠서 사게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군이 원하는 차세대 전투기의 조건은 크게 두가지.
내부 무장과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포함한 전자전 능력입니다..
경쟁 기종 가운데 '유로파이터'는 내부 무장형이 아니고,
'F-15 사이런트 이글'은 스텔스 성능이 미흡해 탈락했습니다.
상대방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장비를 앞세운 F-35가 유력 기종으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인터뷰> 랜디 하워드(미 록히드마틴 이사) : "F-35는 연료와 센서가 내장돼 있는 등 처음부터 스텔스 기능을 갖도록 고안됐습니다."
내일 합참 회의에선 이 같은 작전요구성능과 함께 구매대수와 전력화 시기 등이 결정됩니다.
F-35 가격은 대당 최소 천 6백억 원 이상.
개발 중인만큼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8조 3천억 원 예산 범위에서 당초 계획된 60대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2개 비행대대급 전력인 40대를 먼저 확보한 뒤 20대를 추가 전력화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녹취>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전력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당초 2017년로 계획했던 차세대 전투기의 첫 전력화 시기는 최소 1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가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F-35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텔스 기능을 최우선 고려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 나눠서 사게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군이 원하는 차세대 전투기의 조건은 크게 두가지.
내부 무장과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포함한 전자전 능력입니다..
경쟁 기종 가운데 '유로파이터'는 내부 무장형이 아니고,
'F-15 사이런트 이글'은 스텔스 성능이 미흡해 탈락했습니다.
상대방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장비를 앞세운 F-35가 유력 기종으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인터뷰> 랜디 하워드(미 록히드마틴 이사) : "F-35는 연료와 센서가 내장돼 있는 등 처음부터 스텔스 기능을 갖도록 고안됐습니다."
내일 합참 회의에선 이 같은 작전요구성능과 함께 구매대수와 전력화 시기 등이 결정됩니다.
F-35 가격은 대당 최소 천 6백억 원 이상.
개발 중인만큼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8조 3천억 원 예산 범위에서 당초 계획된 60대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2개 비행대대급 전력인 40대를 먼저 확보한 뒤 20대를 추가 전력화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녹취>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전력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당초 2017년로 계획했던 차세대 전투기의 첫 전력화 시기는 최소 1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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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FX 소요 결정, ‘F-35 분할 구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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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1 21:01:50
- 수정2013-11-22 07:27:08
<앵커 멘트>
우여곡절 끝에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가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F-35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텔스 기능을 최우선 고려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 나눠서 사게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군이 원하는 차세대 전투기의 조건은 크게 두가지.
내부 무장과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포함한 전자전 능력입니다..
경쟁 기종 가운데 '유로파이터'는 내부 무장형이 아니고,
'F-15 사이런트 이글'은 스텔스 성능이 미흡해 탈락했습니다.
상대방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장비를 앞세운 F-35가 유력 기종으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인터뷰> 랜디 하워드(미 록히드마틴 이사) : "F-35는 연료와 센서가 내장돼 있는 등 처음부터 스텔스 기능을 갖도록 고안됐습니다."
내일 합참 회의에선 이 같은 작전요구성능과 함께 구매대수와 전력화 시기 등이 결정됩니다.
F-35 가격은 대당 최소 천 6백억 원 이상.
개발 중인만큼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8조 3천억 원 예산 범위에서 당초 계획된 60대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2개 비행대대급 전력인 40대를 먼저 확보한 뒤 20대를 추가 전력화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녹취>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전력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당초 2017년로 계획했던 차세대 전투기의 첫 전력화 시기는 최소 1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우리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가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F-35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텔스 기능을 최우선 고려했기 때문인데, 가격이 너무 비싸 나눠서 사게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군이 원하는 차세대 전투기의 조건은 크게 두가지.
내부 무장과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포함한 전자전 능력입니다..
경쟁 기종 가운데 '유로파이터'는 내부 무장형이 아니고,
'F-15 사이런트 이글'은 스텔스 성능이 미흡해 탈락했습니다.
상대방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장비를 앞세운 F-35가 유력 기종으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인터뷰> 랜디 하워드(미 록히드마틴 이사) : "F-35는 연료와 센서가 내장돼 있는 등 처음부터 스텔스 기능을 갖도록 고안됐습니다."
내일 합참 회의에선 이 같은 작전요구성능과 함께 구매대수와 전력화 시기 등이 결정됩니다.
F-35 가격은 대당 최소 천 6백억 원 이상.
개발 중인만큼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8조 3천억 원 예산 범위에서 당초 계획된 60대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2개 비행대대급 전력인 40대를 먼저 확보한 뒤 20대를 추가 전력화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녹취> 위용섭(국방부 부대변인) : "전력 공백이 없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당초 2017년로 계획했던 차세대 전투기의 첫 전력화 시기는 최소 1년 정도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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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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