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밑 한파 없어…내일 서울 오전 -1도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내일 해넘이 보러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중부지방은 저녁 무렵 비나 눈이 오겠지만 대부분 지방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돼 전국에 미세먼지 약간 나쁨 예보가 내려졌습니다.

호흡기 환자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날인 모레도 가끔 구름만 지날 것으로 보여 해돋이 구경하시기 무난하겠습니다.

내일 올해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 인천 강화도 5시 25분, 해남 땅끝 마을이 5시 33분입니다.

이번 주는 별다른 눈, 비 예보 없는 가운데 예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오후 늦게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살짝 날리는 정도로 양은 많지 않겠습니다.

동해안엔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영남 지역입니다. 한낮엔 대구 10도, 부산 11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호남 지역도 한낮엔 전주와 광주 9도 등 오늘보다 1~2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베이징은 아침 기온 영하 5도로 춥겠습니다.

모스크바는 내일 눈 예보가 있습니다.

워싱턴은 대체로 맑은 날씨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