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간절곶 해맞이 행사장 화재…5명 부상
입력 2014.01.01 (06:11)
수정 2014.01.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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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울산 간절곶의 해맞이 행사장에서 불이 나 관람객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맞이 전야제 무대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의 행사 무대에서 폭죽 불꽃이 가림막 천에 옮겨 붙으면서 관람객 59살 김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시 회동동의 화학 원료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동을 태웠습니다.
이 불로 63살 조모씨 등 공장 경비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녹취> 목격자 : "작게 불이 난 줄 알았지. 저렇게 크게 난 줄 몰랐어요. 소방차 소리가 계속 나서 보니까 불이 안 꺼졌어요."
소방 당국은 소방차 90여 대와 소방관 4백여 명을 투입해 4시간 만에 큰 불을 잡았지만 공장 내부에 유독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50분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 건물 지하에서 중국동포 48살 김모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생 중인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막으려고 피운 갈탄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담당 경찰관 : "사람이 안 나오니까 3명이 더 들어간 거죠. (갈탄을 피운 것이) 정상적인 공사 방법이냐 아니냐는 조사를 해 봐야겠죠. "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봉래동에서는 40대 남성이 '대통령 퇴진'과 '특검 실시'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가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분신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어젯밤 울산 간절곶의 해맞이 행사장에서 불이 나 관람객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맞이 전야제 무대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의 행사 무대에서 폭죽 불꽃이 가림막 천에 옮겨 붙으면서 관람객 59살 김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시 회동동의 화학 원료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동을 태웠습니다.
이 불로 63살 조모씨 등 공장 경비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녹취> 목격자 : "작게 불이 난 줄 알았지. 저렇게 크게 난 줄 몰랐어요. 소방차 소리가 계속 나서 보니까 불이 안 꺼졌어요."
소방 당국은 소방차 90여 대와 소방관 4백여 명을 투입해 4시간 만에 큰 불을 잡았지만 공장 내부에 유독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50분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 건물 지하에서 중국동포 48살 김모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생 중인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막으려고 피운 갈탄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담당 경찰관 : "사람이 안 나오니까 3명이 더 들어간 거죠. (갈탄을 피운 것이) 정상적인 공사 방법이냐 아니냐는 조사를 해 봐야겠죠. "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봉래동에서는 40대 남성이 '대통령 퇴진'과 '특검 실시'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가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분신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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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1 08:17:40
- 수정2014-01-01 10:41:43
<앵커 멘트>
어젯밤 울산 간절곶의 해맞이 행사장에서 불이 나 관람객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맞이 전야제 무대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의 행사 무대에서 폭죽 불꽃이 가림막 천에 옮겨 붙으면서 관람객 59살 김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시 회동동의 화학 원료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동을 태웠습니다.
이 불로 63살 조모씨 등 공장 경비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녹취> 목격자 : "작게 불이 난 줄 알았지. 저렇게 크게 난 줄 몰랐어요. 소방차 소리가 계속 나서 보니까 불이 안 꺼졌어요."
소방 당국은 소방차 90여 대와 소방관 4백여 명을 투입해 4시간 만에 큰 불을 잡았지만 공장 내부에 유독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50분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 건물 지하에서 중국동포 48살 김모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생 중인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막으려고 피운 갈탄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담당 경찰관 : "사람이 안 나오니까 3명이 더 들어간 거죠. (갈탄을 피운 것이) 정상적인 공사 방법이냐 아니냐는 조사를 해 봐야겠죠. "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봉래동에서는 40대 남성이 '대통령 퇴진'과 '특검 실시'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가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분신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어젯밤 울산 간절곶의 해맞이 행사장에서 불이 나 관람객 등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송형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맞이 전야제 무대에서 붉은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의 행사 무대에서 폭죽 불꽃이 가림막 천에 옮겨 붙으면서 관람객 59살 김모씨 등 5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부산시 회동동의 화학 원료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동을 태웠습니다.
이 불로 63살 조모씨 등 공장 경비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중태입니다.
<녹취> 목격자 : "작게 불이 난 줄 알았지. 저렇게 크게 난 줄 몰랐어요. 소방차 소리가 계속 나서 보니까 불이 안 꺼졌어요."
소방 당국은 소방차 90여 대와 소방관 4백여 명을 투입해 4시간 만에 큰 불을 잡았지만 공장 내부에 유독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50분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아파트 신축 공사장 건물 지하에서 중국동포 48살 김모씨 등 2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생 중인 콘크리트가 어는 것을 막으려고 피운 갈탄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담당 경찰관 : "사람이 안 나오니까 3명이 더 들어간 거죠. (갈탄을 피운 것이) 정상적인 공사 방법이냐 아니냐는 조사를 해 봐야겠죠. "
어제 오후 5시 반쯤 서울 봉래동에서는 40대 남성이 '대통령 퇴진'과 '특검 실시'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가도로에서 시위를 벌이다가 분신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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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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