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루마니아·불가리아 노동시장 전면 개방
입력 2014.01.02 (12:31)
수정 2014.01.0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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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대해 EU의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함에따라 이들 나라에서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서유럽 일부 국가들은 반발 움직임도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도시 공항에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일자리를 찾아 온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국민들에게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녹취>스피르소(루마이나 노동자) : "일하러 왔습니다. 내일부터 일을 합니다. 세차장에서요. 아주 큰 일은 아니지만요."
EU는 이들 두 나라가 가입한 지 7년만에 이주 자유에 대한 제한도 없앴습니다.
그동안 제한조처를 풀지 않고 있던 영국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9개 나라는 올해부터는 이들 나라의 이주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는 이달 서유럽행 비행기표가 일찌감치 동이나는 등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서유럽행을 원하는 불가리아 사람의 4분의 3이 고학력자라는 조사결과를 전하며 취업난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서유럽 국가들이 이주민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대해 EU의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함에따라 이들 나라에서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서유럽 일부 국가들은 반발 움직임도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도시 공항에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일자리를 찾아 온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국민들에게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녹취>스피르소(루마이나 노동자) : "일하러 왔습니다. 내일부터 일을 합니다. 세차장에서요. 아주 큰 일은 아니지만요."
EU는 이들 두 나라가 가입한 지 7년만에 이주 자유에 대한 제한도 없앴습니다.
그동안 제한조처를 풀지 않고 있던 영국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9개 나라는 올해부터는 이들 나라의 이주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는 이달 서유럽행 비행기표가 일찌감치 동이나는 등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서유럽행을 원하는 불가리아 사람의 4분의 3이 고학력자라는 조사결과를 전하며 취업난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서유럽 국가들이 이주민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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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루마니아·불가리아 노동시장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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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1-02 12:32:17
- 수정2014-01-02 13:24:09
<앵커 멘트>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대해 EU의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함에따라 이들 나라에서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서유럽 일부 국가들은 반발 움직임도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도시 공항에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일자리를 찾아 온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국민들에게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녹취>스피르소(루마이나 노동자) : "일하러 왔습니다. 내일부터 일을 합니다. 세차장에서요. 아주 큰 일은 아니지만요."
EU는 이들 두 나라가 가입한 지 7년만에 이주 자유에 대한 제한도 없앴습니다.
그동안 제한조처를 풀지 않고 있던 영국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9개 나라는 올해부터는 이들 나라의 이주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는 이달 서유럽행 비행기표가 일찌감치 동이나는 등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서유럽행을 원하는 불가리아 사람의 4분의 3이 고학력자라는 조사결과를 전하며 취업난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서유럽 국가들이 이주민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대해 EU의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함에따라 이들 나라에서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습니다.
서유럽 일부 국가들은 반발 움직임도 있습니다.
파리 박상용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새해 첫날부터 영국과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 주요도시 공항에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 일자리를 찾아 온 행렬이 줄을 이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올해부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 국민들에게 노동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녹취>스피르소(루마이나 노동자) : "일하러 왔습니다. 내일부터 일을 합니다. 세차장에서요. 아주 큰 일은 아니지만요."
EU는 이들 두 나라가 가입한 지 7년만에 이주 자유에 대한 제한도 없앴습니다.
그동안 제한조처를 풀지 않고 있던 영국과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9개 나라는 올해부터는 이들 나라의 이주민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서는 이달 서유럽행 비행기표가 일찌감치 동이나는 등 서유럽행 러시 조짐이 일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서유럽행을 원하는 불가리아 사람의 4분의 3이 고학력자라는 조사결과를 전하며 취업난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서유럽 국가들이 이주민들에 대한 새로운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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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기자 sang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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