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또 실수’…그래도 끝까지 완주 감동
입력 2014.02.11 (07:08)
수정 2014.0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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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빙판에 고꾸라지고, 썰매에서 떨어지고 선수에겐 잊고 싶은 순간이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소치 올림픽의 이모저모, 이호을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총성과 함께 몇 걸음 뛰어가더니 빙판에 슬라이딩을 하고 맙니다.
호주의 그레이그 선수가 왼쪽 스케이트 날이 빙판에 찍히며 그대로 넘어진 겁니다.
뼈아픈 실수 뒤에도 그레이그는 끝까지 완주했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여자 루지 싱글 경기... 고속으로 질주하는 이탈리아 로바체르 선수, 잠시 후, 선수는 사라지고 썰매만 덩그러니 내려옵니다.
선수가 썰매에서 떨어지면서 썰매 따로, 선수 따로인 진풍경이 펼쳐진 겁니다.
러시아에 첫 메달을 안긴 그라프 선수, 자신의 기록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속살이 드러난 걸 뒤늦게 깨닫고 황급히 지퍼를 올립니다.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업은 러시아의 볼코프 선수, 공중 회전을 하다 그만 눈밭에 처박힙니다.
회심의 2차 시기, 그런데 이번에는 스키가 벗겨지면서 또 눈밭에 나뒹굴고 맙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빙판에 고꾸라지고, 썰매에서 떨어지고 선수에겐 잊고 싶은 순간이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소치 올림픽의 이모저모, 이호을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총성과 함께 몇 걸음 뛰어가더니 빙판에 슬라이딩을 하고 맙니다.
호주의 그레이그 선수가 왼쪽 스케이트 날이 빙판에 찍히며 그대로 넘어진 겁니다.
뼈아픈 실수 뒤에도 그레이그는 끝까지 완주했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여자 루지 싱글 경기... 고속으로 질주하는 이탈리아 로바체르 선수, 잠시 후, 선수는 사라지고 썰매만 덩그러니 내려옵니다.
선수가 썰매에서 떨어지면서 썰매 따로, 선수 따로인 진풍경이 펼쳐진 겁니다.
러시아에 첫 메달을 안긴 그라프 선수, 자신의 기록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속살이 드러난 걸 뒤늦게 깨닫고 황급히 지퍼를 올립니다.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업은 러시아의 볼코프 선수, 공중 회전을 하다 그만 눈밭에 처박힙니다.
회심의 2차 시기, 그런데 이번에는 스키가 벗겨지면서 또 눈밭에 나뒹굴고 맙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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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 또 실수’…그래도 끝까지 완주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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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1 07:10:09
- 수정2014-02-11 10:21:08
<앵커 멘트>
빙판에 고꾸라지고, 썰매에서 떨어지고 선수에겐 잊고 싶은 순간이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소치 올림픽의 이모저모, 이호을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총성과 함께 몇 걸음 뛰어가더니 빙판에 슬라이딩을 하고 맙니다.
호주의 그레이그 선수가 왼쪽 스케이트 날이 빙판에 찍히며 그대로 넘어진 겁니다.
뼈아픈 실수 뒤에도 그레이그는 끝까지 완주했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여자 루지 싱글 경기... 고속으로 질주하는 이탈리아 로바체르 선수, 잠시 후, 선수는 사라지고 썰매만 덩그러니 내려옵니다.
선수가 썰매에서 떨어지면서 썰매 따로, 선수 따로인 진풍경이 펼쳐진 겁니다.
러시아에 첫 메달을 안긴 그라프 선수, 자신의 기록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속살이 드러난 걸 뒤늦게 깨닫고 황급히 지퍼를 올립니다.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업은 러시아의 볼코프 선수, 공중 회전을 하다 그만 눈밭에 처박힙니다.
회심의 2차 시기, 그런데 이번에는 스키가 벗겨지면서 또 눈밭에 나뒹굴고 맙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빙판에 고꾸라지고, 썰매에서 떨어지고 선수에겐 잊고 싶은 순간이지만 웃음을 자아내는 소치 올림픽의 이모저모, 이호을 기자가 모았습니다.
<리포트>
총성과 함께 몇 걸음 뛰어가더니 빙판에 슬라이딩을 하고 맙니다.
호주의 그레이그 선수가 왼쪽 스케이트 날이 빙판에 찍히며 그대로 넘어진 겁니다.
뼈아픈 실수 뒤에도 그레이그는 끝까지 완주했고,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습니다.
여자 루지 싱글 경기... 고속으로 질주하는 이탈리아 로바체르 선수, 잠시 후, 선수는 사라지고 썰매만 덩그러니 내려옵니다.
선수가 썰매에서 떨어지면서 썰매 따로, 선수 따로인 진풍경이 펼쳐진 겁니다.
러시아에 첫 메달을 안긴 그라프 선수, 자신의 기록에 너무 기뻐한 나머지 속살이 드러난 걸 뒤늦게 깨닫고 황급히 지퍼를 올립니다.
홈 관중의 열광적인 응원을 업은 러시아의 볼코프 선수, 공중 회전을 하다 그만 눈밭에 처박힙니다.
회심의 2차 시기, 그런데 이번에는 스키가 벗겨지면서 또 눈밭에 나뒹굴고 맙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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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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