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낮부터 눈 그쳐…서울 낮 최고기온 4도

입력 2014.02.11 (07:46) 수정 2014.02.1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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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는 엿새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각종 붕괴 사고도 잇따르고 있고요.

특히, 눈길에 미끄럼 사고도 자주 발생할텐데요.

겨울철에는 근육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쉽게 넘어집니다.

보행시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뒷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최고 7cm, 경남 동해안은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린 뒤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파 특보까지 발효중인데요.

내린 눈이 모두 얼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제설 작업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광주 8도 부산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낮에 기온이 빠르게 올라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세계인의 동계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러시아 소치는 오늘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7미터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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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낮부터 눈 그쳐…서울 낮 최고기온 4도
    • 입력 2014-02-11 07:48:07
    • 수정2014-02-11 08: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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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는 엿새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각종 붕괴 사고도 잇따르고 있고요.

특히, 눈길에 미끄럼 사고도 자주 발생할텐데요.

겨울철에는 근육이 수축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쉽게 넘어집니다.

보행시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뒷굽이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최고 7cm, 경남 동해안은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린 뒤 낮부터 그치겠습니다.

다만, 이 지역에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파 특보까지 발효중인데요.

내린 눈이 모두 얼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제설 작업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광주 8도 부산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권에 머물겠지만 낮에 기온이 빠르게 올라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세계인의 동계 스포츠 축제가 열리는 러시아 소치는 오늘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바람은 초속 7미터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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