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웃음 안겨준 소치 올림픽

입력 2014.02.25 (06:23) 수정 2014.02.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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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명승부를 통한 감동 외에도 이번 대회는 지구촌 팬들에게 각양각색의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선수들의 영상 이정화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멋진 묘기를 선보이며 공중회전을 하는 순간, 속절없이 바지는 내려가고.

어느새 무릎까지 내려갑니다.

하지만 흘러 내리는 바지도 열정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설원의 곡예로 불리는 스키크로스.

3위를 달리던 선수가 마지막 착지와 함께 넘어진채로 굴러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폼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동메달입니다

시상대에선 팔을 흔들기도, 눈을 감고 감흥을 느끼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면 물구나무를 서기도 합니다.

2관왕에 오르고 나면 덩실덩실 춤을 추며2배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가짜 콧수염이 행운을 부른다는 믿음 속에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스노보드 선수와

반바지를 입고 눈밭을 달린 스키선수까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웃음을 안겼던 지난 17일의 열전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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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양각색 웃음 안겨준 소치 올림픽
    • 입력 2014-02-25 06:24:15
    • 수정2014-02-25 08:28:3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처럼 명승부를 통한 감동 외에도 이번 대회는 지구촌 팬들에게 각양각색의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재미있는 선수들의 영상 이정화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멋진 묘기를 선보이며 공중회전을 하는 순간, 속절없이 바지는 내려가고.

어느새 무릎까지 내려갑니다.

하지만 흘러 내리는 바지도 열정을 막을 순 없었습니다.

설원의 곡예로 불리는 스키크로스.

3위를 달리던 선수가 마지막 착지와 함께 넘어진채로 굴러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폼은 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동메달입니다

시상대에선 팔을 흔들기도, 눈을 감고 감흥을 느끼기도 하지만,

너무 기쁘면 물구나무를 서기도 합니다.

2관왕에 오르고 나면 덩실덩실 춤을 추며2배로 기쁨을 표현합니다.

가짜 콧수염이 행운을 부른다는 믿음 속에 금메달을 차지한 여자 스노보드 선수와

반바지를 입고 눈밭을 달린 스키선수까지 톡톡 튀는 개성으로 웃음을 안겼던 지난 17일의 열전이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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