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외무성, 한 동해병기 비판 동영상 유포
입력 2014.02.25 (06:59)
수정 2014.0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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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외무성이 동해 병기 확산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제작해 유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일본해'라는 명칭이 20세기 초반에서야 일반화됐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도 대부분 18세기부터 '일본해'를 사용해왔다는 것입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유라시아 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 해역을 일본해라고 이름붙인 나라는 일본이 아닙니다."
지리적으로 봐도 일본해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며 유사한 해외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또 공신력을 갖춘 국제기구들도 일본해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쓸데없는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국제해사기구, 국제민간항공기,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 모든 국제 기관이 일본해라는 단독 호칭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006년 당시 제작된 동영상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내용도 알기 쉽게 재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을 영어와 한국어로도 재제작해 유포할 방침입니다.
이번 동영상 공개는 미국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의 동해 병기 노력에 대해 일본 정부의 초조함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일본 외무성이 동해 병기 확산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제작해 유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일본해'라는 명칭이 20세기 초반에서야 일반화됐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도 대부분 18세기부터 '일본해'를 사용해왔다는 것입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유라시아 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 해역을 일본해라고 이름붙인 나라는 일본이 아닙니다."
지리적으로 봐도 일본해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며 유사한 해외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또 공신력을 갖춘 국제기구들도 일본해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쓸데없는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국제해사기구, 국제민간항공기,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 모든 국제 기관이 일본해라는 단독 호칭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006년 당시 제작된 동영상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내용도 알기 쉽게 재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을 영어와 한국어로도 재제작해 유포할 방침입니다.
이번 동영상 공개는 미국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의 동해 병기 노력에 대해 일본 정부의 초조함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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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외무성, 한 동해병기 비판 동영상 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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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07:01:49
- 수정2014-02-25 08:58:02
<앵커 멘트>
일본 외무성이 동해 병기 확산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제작해 유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일본해'라는 명칭이 20세기 초반에서야 일반화됐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도 대부분 18세기부터 '일본해'를 사용해왔다는 것입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유라시아 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 해역을 일본해라고 이름붙인 나라는 일본이 아닙니다."
지리적으로 봐도 일본해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며 유사한 해외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또 공신력을 갖춘 국제기구들도 일본해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쓸데없는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국제해사기구, 국제민간항공기,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 모든 국제 기관이 일본해라는 단독 호칭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006년 당시 제작된 동영상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내용도 알기 쉽게 재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을 영어와 한국어로도 재제작해 유포할 방침입니다.
이번 동영상 공개는 미국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의 동해 병기 노력에 대해 일본 정부의 초조함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일본 외무성이 동해 병기 확산을 추진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비판하는 동영상을 배포했습니다.
영어는 물론 한국어로도 제작해 유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외무성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동영상입니다.
'일본해'라는 명칭이 20세기 초반에서야 일반화됐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강조합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도 대부분 18세기부터 '일본해'를 사용해왔다는 것입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유라시아 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 해역을 일본해라고 이름붙인 나라는 일본이 아닙니다."
지리적으로 봐도 일본해로 사용하는 것이 맞다며 유사한 해외 사례도 소개했습니다.
또 공신력을 갖춘 국제기구들도 일본해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세계적으로 쓸데없는 혼란만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일 외무성 동영상 : "국제해사기구, 국제민간항공기, 유니세프, 유네스코 등 모든 국제 기관이 일본해라는 단독 호칭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지난 2006년 당시 제작된 동영상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내용도 알기 쉽게 재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영상을 영어와 한국어로도 재제작해 유포할 방침입니다.
이번 동영상 공개는 미국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한국의 동해 병기 노력에 대해 일본 정부의 초조함이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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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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