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대폭 감축…“주한미군은 현상 유지”
입력 2014.02.25 (07:02)
수정 2014.0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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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육군을 크게 감축하는 내용의 군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병력을 10% 이상 줄여서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인 45만명 이내로 유지하겠다는 것이어서 의회 통과 과정에서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헤이글 국방장관이 발표한 올해 미국 군 개편안의 핵심은 대폭적인 병력 감축과 불요불급한 사업의 축솝니다.
이라크, 아프간 전쟁 과정에서 병력이 한때 57만명 까지 늘었던 육군은 44만 명내지 45만 명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 국방부 계획입니다.
<녹취> 헤이글(美 국방부 장관)
현재 육군 병력이 52만명인 만큼 10% 이상 줄게 되며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가 됩니다.
헤이글 장관은 4천9백60억 달러 규모인 국방 예산에 맞출려면 병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군부대가 있는 지역 정치인들은 급격한 예산 축소에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녹취> 매키언(美 하원 군사위원장)
미 국방부는 탱크 잡는 A 텐기를 퇴역시키고 정찰용 U투기 대신 비용이 적게 드는 글로벌 호크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의 육군 감축 계획이 의회를 통과해 최종 승인되더라도 주한미군 규모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미국측 설명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정부가 육군을 크게 감축하는 내용의 군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병력을 10% 이상 줄여서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인 45만명 이내로 유지하겠다는 것이어서 의회 통과 과정에서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헤이글 국방장관이 발표한 올해 미국 군 개편안의 핵심은 대폭적인 병력 감축과 불요불급한 사업의 축솝니다.
이라크, 아프간 전쟁 과정에서 병력이 한때 57만명 까지 늘었던 육군은 44만 명내지 45만 명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 국방부 계획입니다.
<녹취> 헤이글(美 국방부 장관)
현재 육군 병력이 52만명인 만큼 10% 이상 줄게 되며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가 됩니다.
헤이글 장관은 4천9백60억 달러 규모인 국방 예산에 맞출려면 병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군부대가 있는 지역 정치인들은 급격한 예산 축소에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녹취> 매키언(美 하원 군사위원장)
미 국방부는 탱크 잡는 A 텐기를 퇴역시키고 정찰용 U투기 대신 비용이 적게 드는 글로벌 호크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의 육군 감축 계획이 의회를 통과해 최종 승인되더라도 주한미군 규모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미국측 설명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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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육군 대폭 감축…“주한미군은 현상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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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07:04:55
- 수정2014-02-25 0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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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육군을 크게 감축하는 내용의 군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병력을 10% 이상 줄여서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인 45만명 이내로 유지하겠다는 것이어서 의회 통과 과정에서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헤이글 국방장관이 발표한 올해 미국 군 개편안의 핵심은 대폭적인 병력 감축과 불요불급한 사업의 축솝니다.
이라크, 아프간 전쟁 과정에서 병력이 한때 57만명 까지 늘었던 육군은 44만 명내지 45만 명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 국방부 계획입니다.
<녹취> 헤이글(美 국방부 장관)
현재 육군 병력이 52만명인 만큼 10% 이상 줄게 되며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가 됩니다.
헤이글 장관은 4천9백60억 달러 규모인 국방 예산에 맞출려면 병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군부대가 있는 지역 정치인들은 급격한 예산 축소에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녹취> 매키언(美 하원 군사위원장)
미 국방부는 탱크 잡는 A 텐기를 퇴역시키고 정찰용 U투기 대신 비용이 적게 드는 글로벌 호크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의 육군 감축 계획이 의회를 통과해 최종 승인되더라도 주한미군 규모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미국측 설명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미국 정부가 육군을 크게 감축하는 내용의 군 개편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병력을 10% 이상 줄여서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인 45만명 이내로 유지하겠다는 것이어서 의회 통과 과정에서 큰 논란이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이강덕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헤이글 국방장관이 발표한 올해 미국 군 개편안의 핵심은 대폭적인 병력 감축과 불요불급한 사업의 축솝니다.
이라크, 아프간 전쟁 과정에서 병력이 한때 57만명 까지 늘었던 육군은 44만 명내지 45만 명으로 축소하겠다는 것이 국방부 계획입니다.
<녹취> 헤이글(美 국방부 장관)
현재 육군 병력이 52만명인 만큼 10% 이상 줄게 되며 2차 대전 이후 최소 규모가 됩니다.
헤이글 장관은 4천9백60억 달러 규모인 국방 예산에 맞출려면 병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군부대가 있는 지역 정치인들은 급격한 예산 축소에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녹취> 매키언(美 하원 군사위원장)
미 국방부는 탱크 잡는 A 텐기를 퇴역시키고 정찰용 U투기 대신 비용이 적게 드는 글로벌 호크를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국방부의 육군 감축 계획이 의회를 통과해 최종 승인되더라도 주한미군 규모에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미국측 설명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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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기자 k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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