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파죽의 9연승 신바람…선두 굳히기

입력 2014.03.01 (21:33) 수정 2014.03.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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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모비스가 주장 양동근의 활약 속에 9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부터 양동근은 3개의 외곽슛으로 1쿼터를 지배했습니다.

전자랜드의 근성있는 수비에 팀이 막힐 때면 어김없이 한 방씩 터트립니다.

코트를 누빈 시간은 39분 53초, 단 7초만 쉰 채 팀의 9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양동근의 활약 속에 송창용이 힘을 보탠 모비스는 2위 엘지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양동근 : "뛸 수 있을때 많이 뛰는게 선수로서 행복한 거고 이제 내일이 마지막 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KCC는 김민구가 종횡무진 24점을 몰아넣어 갈길 바쁜 KT를 3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오리온스는 동부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나며 KT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KB스타즈가 KDB생명을 82대 72로 물리치며 3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5위 LIG손해보험이 한국전력에 3대 0으로 져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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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비스, 파죽의 9연승 신바람…선두 굳히기
    • 입력 2014-03-01 21:31:47
    • 수정2014-03-01 22:49:4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선두 모비스가 주장 양동근의 활약 속에 9연승을 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정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부터 양동근은 3개의 외곽슛으로 1쿼터를 지배했습니다.

전자랜드의 근성있는 수비에 팀이 막힐 때면 어김없이 한 방씩 터트립니다.

코트를 누빈 시간은 39분 53초, 단 7초만 쉰 채 팀의 9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양동근의 활약 속에 송창용이 힘을 보탠 모비스는 2위 엘지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양동근 : "뛸 수 있을때 많이 뛰는게 선수로서 행복한 거고 이제 내일이 마지막 게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KCC는 김민구가 종횡무진 24점을 몰아넣어 갈길 바쁜 KT를 3연패에 빠트렸습니다.

오리온스는 동부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나며 KT와 공동 5위에 올랐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KB스타즈가 KDB생명을 82대 72로 물리치며 3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5위 LIG손해보험이 한국전력에 3대 0으로 져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됐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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