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돌며 골프장 여 캐디 기숙사만 털어
입력 2014.03.12 (06:53)
수정 2014.03.12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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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의 골프장 여성 캐디 기숙사만을 털어온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잡고보니 이 남성은 캐디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온 파렴치범이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장의 여성 캐디 기숙사입니다.
지난해 10월, 기숙사에 사는 캐디가 일을 나간 사이 146만 원 가량의 금품이 없어졌습니다.
<녹취> 절도 피해자 : "무척 무서웠어요. 그날밤은 언니들도 다 잠도 못자고..."
이처럼 절도를 당한 골프장 여성 기숙사는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와 경기, 경남 등 전국 5개 지역 21곳,
피해액은 3천여 만 원에 이릅니다.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절도 피의자 51살 홍 모 씨는 골프장 여성기숙사엔 남성들의 왕래가 없는 점을 노렸습니다.
또, 방범이 허술한 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창문 등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신원종(횡성경찰서 수사과장) : "CCYV 등 방범장비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그 허점을 이용해서 피의자는 여성기숙사를 선택하였습니다."
홍씨는 또 지난 2007년 9월, 충북 충주의 모 아파트에서 골프장 캐디인 25살 김 모씨를 성폭행하는 등 캐디 4명과 30대 여성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의자 : "기자:한말씀 해주시죠? 피의자:할 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경찰은 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전국의 골프장 여성 캐디 기숙사만을 털어온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잡고보니 이 남성은 캐디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온 파렴치범이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장의 여성 캐디 기숙사입니다.
지난해 10월, 기숙사에 사는 캐디가 일을 나간 사이 146만 원 가량의 금품이 없어졌습니다.
<녹취> 절도 피해자 : "무척 무서웠어요. 그날밤은 언니들도 다 잠도 못자고..."
이처럼 절도를 당한 골프장 여성 기숙사는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와 경기, 경남 등 전국 5개 지역 21곳,
피해액은 3천여 만 원에 이릅니다.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절도 피의자 51살 홍 모 씨는 골프장 여성기숙사엔 남성들의 왕래가 없는 점을 노렸습니다.
또, 방범이 허술한 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창문 등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신원종(횡성경찰서 수사과장) : "CCYV 등 방범장비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그 허점을 이용해서 피의자는 여성기숙사를 선택하였습니다."
홍씨는 또 지난 2007년 9월, 충북 충주의 모 아파트에서 골프장 캐디인 25살 김 모씨를 성폭행하는 등 캐디 4명과 30대 여성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의자 : "기자:한말씀 해주시죠? 피의자:할 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경찰은 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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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돌며 골프장 여 캐디 기숙사만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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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12 06:55:43
- 수정2014-03-12 07:46:28
<앵커 멘트>
전국의 골프장 여성 캐디 기숙사만을 털어온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잡고보니 이 남성은 캐디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온 파렴치범이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장의 여성 캐디 기숙사입니다.
지난해 10월, 기숙사에 사는 캐디가 일을 나간 사이 146만 원 가량의 금품이 없어졌습니다.
<녹취> 절도 피해자 : "무척 무서웠어요. 그날밤은 언니들도 다 잠도 못자고..."
이처럼 절도를 당한 골프장 여성 기숙사는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와 경기, 경남 등 전국 5개 지역 21곳,
피해액은 3천여 만 원에 이릅니다.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절도 피의자 51살 홍 모 씨는 골프장 여성기숙사엔 남성들의 왕래가 없는 점을 노렸습니다.
또, 방범이 허술한 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창문 등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신원종(횡성경찰서 수사과장) : "CCYV 등 방범장비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그 허점을 이용해서 피의자는 여성기숙사를 선택하였습니다."
홍씨는 또 지난 2007년 9월, 충북 충주의 모 아파트에서 골프장 캐디인 25살 김 모씨를 성폭행하는 등 캐디 4명과 30대 여성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의자 : "기자:한말씀 해주시죠? 피의자:할 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경찰은 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전국의 골프장 여성 캐디 기숙사만을 털어온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그런데, 잡고보니 이 남성은 캐디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온 파렴치범이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리포트>
골프장의 여성 캐디 기숙사입니다.
지난해 10월, 기숙사에 사는 캐디가 일을 나간 사이 146만 원 가량의 금품이 없어졌습니다.
<녹취> 절도 피해자 : "무척 무서웠어요. 그날밤은 언니들도 다 잠도 못자고..."
이처럼 절도를 당한 골프장 여성 기숙사는 지난 해 8월부터 11월까지 강원도와 경기, 경남 등 전국 5개 지역 21곳,
피해액은 3천여 만 원에 이릅니다.
골프장 공사현장에서 일했던 절도 피의자 51살 홍 모 씨는 골프장 여성기숙사엔 남성들의 왕래가 없는 점을 노렸습니다.
또, 방범이 허술한 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창문 등을 통해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신원종(횡성경찰서 수사과장) : "CCYV 등 방범장비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그 허점을 이용해서 피의자는 여성기숙사를 선택하였습니다."
홍씨는 또 지난 2007년 9월, 충북 충주의 모 아파트에서 골프장 캐디인 25살 김 모씨를 성폭행하는 등 캐디 4명과 30대 여성 공무원을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녹취> 피의자 : "기자:한말씀 해주시죠? 피의자:할 말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경찰은 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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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남 기자 jnsh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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