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도 “통일 대박”…한독 “통일 협력 구축”
입력 2014.03.27 (21:00)
수정 2014.03.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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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과 독일 두 정상이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독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이 한반도 통일 모델이라고 했고 메르켈 총리도 통일은 대박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첫 소식,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단을 경험한 한-독 두 나라 정상이 만났습니다.
14년간 친분을 쌓아온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5번째 공식 만남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독일은 이미 통일을 넘어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메르켈 총리는 통일은 대박이었다며 한반도 통일을 지원하는 것이 독일의 의무라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 "독일 통일은 행운이자 대박입니다.그래서 대박이란 말이 제 느낌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통일의 산물입니다."
두 정상은 양국 정부부처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독일의 경제 통합과 통일재원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방안 등 중소기업 협력을 확대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회담 뒤 만찬 자리에선 과거사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이 철저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주변국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말했고, 르켈 총리는 용기있는 행동을 통해 과거사를 청산할 수 있었고, 유럽 통합도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정상과 통일을 경험한 정상간의 이번 회담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지해 준 자리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한국과 독일 두 정상이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독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이 한반도 통일 모델이라고 했고 메르켈 총리도 통일은 대박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첫 소식,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단을 경험한 한-독 두 나라 정상이 만났습니다.
14년간 친분을 쌓아온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5번째 공식 만남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독일은 이미 통일을 넘어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메르켈 총리는 통일은 대박이었다며 한반도 통일을 지원하는 것이 독일의 의무라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 "독일 통일은 행운이자 대박입니다.그래서 대박이란 말이 제 느낌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통일의 산물입니다."
두 정상은 양국 정부부처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독일의 경제 통합과 통일재원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방안 등 중소기업 협력을 확대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회담 뒤 만찬 자리에선 과거사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이 철저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주변국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말했고, 르켈 총리는 용기있는 행동을 통해 과거사를 청산할 수 있었고, 유럽 통합도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정상과 통일을 경험한 정상간의 이번 회담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지해 준 자리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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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켈도 “통일 대박”…한독 “통일 협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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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3-27 21:03:08
- 수정2014-03-27 21: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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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독일 두 정상이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독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이 한반도 통일 모델이라고 했고 메르켈 총리도 통일은 대박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첫 소식,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단을 경험한 한-독 두 나라 정상이 만났습니다.
14년간 친분을 쌓아온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5번째 공식 만남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독일은 이미 통일을 넘어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메르켈 총리는 통일은 대박이었다며 한반도 통일을 지원하는 것이 독일의 의무라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 "독일 통일은 행운이자 대박입니다.그래서 대박이란 말이 제 느낌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통일의 산물입니다."
두 정상은 양국 정부부처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독일의 경제 통합과 통일재원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방안 등 중소기업 협력을 확대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회담 뒤 만찬 자리에선 과거사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이 철저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주변국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말했고, 르켈 총리는 용기있는 행동을 통해 과거사를 청산할 수 있었고, 유럽 통합도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정상과 통일을 경험한 정상간의 이번 회담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지해 준 자리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한국과 독일 두 정상이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독일 통일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독일이 한반도 통일 모델이라고 했고 메르켈 총리도 통일은 대박이었다고 화답했습니다.
첫 소식,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분단을 경험한 한-독 두 나라 정상이 만났습니다.
14년간 친분을 쌓아온 박근혜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5번째 공식 만남입니다.
두 정상은 먼저 통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근혜(대통령) : "독일은 이미 통일을 넘어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메르켈 총리는 통일은 대박이었다며 한반도 통일을 지원하는 것이 독일의 의무라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메르켈(독일 총리) : "독일 통일은 행운이자 대박입니다.그래서 대박이란 말이 제 느낌도 반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통일의 산물입니다."
두 정상은 양국 정부부처와 연구기관이 협력해 독일의 경제 통합과 통일재원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방안 등 중소기업 협력을 확대하는데도 합의했습니다.
회담 뒤 만찬 자리에선 과거사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이 철저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주변국의 신뢰를 확보했다고 말했고, 르켈 총리는 용기있는 행동을 통해 과거사를 청산할 수 있었고, 유럽 통합도 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정상과 통일을 경험한 정상간의 이번 회담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의지를 확인하고 지지해 준 자리였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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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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