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분향소 조문 “국민께 죄송”…국가안전처 신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박대통령은 국민께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총리실 산하에 국가안전처를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경 “문서에서 ‘세월호’ 지워라”…은폐 의혹

해경이 세월호 침몰이후 내부 문서 제목에서 세월호라는 이름을 지우라고 지시해 은폐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또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이 선원들을 먼저 탈출시켜 구조 지휘 체계를 무너트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해진, 유병언에게 매달 천만 원…급여?

청해진 해운이 매달 천 만원 가량을 유병언 전 회장에게 지급한 것으로 급여서류에서 드러났습니다. 또 유 씨 일가는 천 3백여 개의 상표권을 등록해 이른바 '이름값' 등으로 거액의 수수료를 받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 서해 NLL 포 사격 훈련…추가 도발 가능성

북한이 한달 만에 또 다시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인근에서 포 사격을 감행했습니다. 포탄이 우리 쪽으로 넘어오진 않았지만,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FBI, 전재용 부부 ‘대출 사기’…처벌?

미국 법무부가 제기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재용 씨 부부의 LA 저택 매각 대금 압류 소송의 소장을 단독 입수했습니다. 재용 씨의 부인 박상아 씨는 대출 사기 등의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