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작…선거체제 돌입

입력 2014.05.15 (17:03) 수정 2014.05.1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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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후보자들은 물론 여야 모두 세월호 사태 속에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이틀 동안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각 지역 선관위에서 실시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명과 시도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 등 모두 3천 952명을 선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내일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정당과 후보자 기호를 결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재산과 병력, 전과 등을 공개합니다.

후보자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고,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인 현역 의원은 모두 10명으로, 이들은 공식 후보로 등록되는 동시에 의원직에서 자동 사퇴 처리됩니다.

여야는 오늘 선대위 회의를 일제히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낮은 자세로 사과하고 혁신으로 시작해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유일한 선거 운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로 선거도 바뀌어야 한다며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선거 운동도, 유세 대신 경청을 하고, 응답하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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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작…선거체제 돌입
    • 입력 2014-05-15 17:06:05
    • 수정2014-05-15 2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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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부터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후보자들은 물론 여야 모두 세월호 사태 속에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보도에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부터 이틀 동안 6.4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각 지역 선관위에서 실시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17명과 시도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과 기초.광역의원 등 모두 3천 952명을 선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내일 후보자 등록 마감 이후 정당과 후보자 기호를 결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의 재산과 병력, 전과 등을 공개합니다.

후보자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고,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지방선거 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인 현역 의원은 모두 10명으로, 이들은 공식 후보로 등록되는 동시에 의원직에서 자동 사퇴 처리됩니다.

여야는 오늘 선대위 회의를 일제히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낮은 자세로 사과하고 혁신으로 시작해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유일한 선거 운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로 선거도 바뀌어야 한다며 국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선거 운동도, 유세 대신 경청을 하고, 응답하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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