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운전시 안전모 안 쓰면 중상확률 4배
입력 2014.06.17 (12:36)
수정 2014.06.1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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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토바이 운전하면서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모 안 쓰는 분들 많죠?
그런데 사고가 나면 안전모를 쓸 때보다 중상을 입을 확률이 4배나 높아진다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좌회전하던 차와 부딪힙니다.
양쪽 모두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아 머리를 크게 다쳤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에 탄 남녀가 안전모를 쓰지 않고 대로변을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률은 70%, 선진국보다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녹취> 오토바이 운전자 : "귀찮아서 안 쓰는 거지,안전에 대해서는 다 알아요. 그런데 귀찮아서. 저거 쓰고 생각을 해봐, 배달할래봐. 땀 계속 나고.."
안전모를 쓰지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까?
오토바이가 시속 50km로 달리다 승용차와 충돌하는 실험.
안전모를 썼을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은 24%지만, 안전모를 쓰지 않을 경우 중상을 입을 확률이 99%로 높아집니다.
<인터뷰> 김진형(도로교통공단 교수) :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서 중상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740여 명이 숨져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오토바이 운전하면서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모 안 쓰는 분들 많죠?
그런데 사고가 나면 안전모를 쓸 때보다 중상을 입을 확률이 4배나 높아진다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좌회전하던 차와 부딪힙니다.
양쪽 모두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아 머리를 크게 다쳤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에 탄 남녀가 안전모를 쓰지 않고 대로변을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률은 70%, 선진국보다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녹취> 오토바이 운전자 : "귀찮아서 안 쓰는 거지,안전에 대해서는 다 알아요. 그런데 귀찮아서. 저거 쓰고 생각을 해봐, 배달할래봐. 땀 계속 나고.."
안전모를 쓰지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까?
오토바이가 시속 50km로 달리다 승용차와 충돌하는 실험.
안전모를 썼을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은 24%지만, 안전모를 쓰지 않을 경우 중상을 입을 확률이 99%로 높아집니다.
<인터뷰> 김진형(도로교통공단 교수) :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서 중상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740여 명이 숨져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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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운전시 안전모 안 쓰면 중상확률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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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7 12:38:21
- 수정2014-06-17 12:59:08
<앵커 멘트>
오토바이 운전하면서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모 안 쓰는 분들 많죠?
그런데 사고가 나면 안전모를 쓸 때보다 중상을 입을 확률이 4배나 높아진다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좌회전하던 차와 부딪힙니다.
양쪽 모두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아 머리를 크게 다쳤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에 탄 남녀가 안전모를 쓰지 않고 대로변을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률은 70%, 선진국보다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녹취> 오토바이 운전자 : "귀찮아서 안 쓰는 거지,안전에 대해서는 다 알아요. 그런데 귀찮아서. 저거 쓰고 생각을 해봐, 배달할래봐. 땀 계속 나고.."
안전모를 쓰지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까?
오토바이가 시속 50km로 달리다 승용차와 충돌하는 실험.
안전모를 썼을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은 24%지만, 안전모를 쓰지 않을 경우 중상을 입을 확률이 99%로 높아집니다.
<인터뷰> 김진형(도로교통공단 교수) :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서 중상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740여 명이 숨져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오토바이 운전하면서 덥고 귀찮다는 이유로 안전모 안 쓰는 분들 많죠?
그런데 사고가 나면 안전모를 쓸 때보다 중상을 입을 확률이 4배나 높아진다니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좌회전하던 차와 부딪힙니다.
양쪽 모두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았지만, 20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안전모를 쓰지 않아 머리를 크게 다쳤기 때문입니다.
오토바이에 탄 남녀가 안전모를 쓰지 않고 대로변을 질주합니다.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찔한 곡예운전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률은 70%, 선진국보다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녹취> 오토바이 운전자 : "귀찮아서 안 쓰는 거지,안전에 대해서는 다 알아요. 그런데 귀찮아서. 저거 쓰고 생각을 해봐, 배달할래봐. 땀 계속 나고.."
안전모를 쓰지않고 오토바이를 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할까?
오토바이가 시속 50km로 달리다 승용차와 충돌하는 실험.
안전모를 썼을 경우 머리에 중상을 입을 확률은 24%지만, 안전모를 쓰지 않을 경우 중상을 입을 확률이 99%로 높아집니다.
<인터뷰> 김진형(도로교통공단 교수) :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그렇지 않을 때에 비해서 중상 가능성이 4배 이상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 2012년 전국에서는 오토바이 사고로 740여 명이 숨져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14%를 차지했습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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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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