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버스 논으로 추락…‘안전띠가 살렸다’
입력 2014.06.18 (12:33)
수정 2014.06.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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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치원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큰 피해를 입을 뻔 했지만 안전띠가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모두 깨진 24인승 유치원 버스가 논에 거꾸로 처박혀 있습니다.
유치원생들의 가방과 신발도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유치원생들을 태우고 나오던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진 겁니다.
<녹취> 목격자 : "속도는 안 빠르고, 나가다가 좀 실수를 했는지 떨어져가지고 훅 넘어가는 것만 봤어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 어린이 13명과 지도교사, 운전사 등 모두 15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버스 천장이 완전히 눌릴 정도로 차가 크게 부서졌지만, 대부분 가벼운 부상만 입었고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맨 덕분입니다.
<인터뷰> 홍아중(전북 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보육교사 인솔 하에 원생들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을 해서 큰 부상자 없이 끝나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사 35살 김모 씨가 운전을 하다 깜빡 졸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유치원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큰 피해를 입을 뻔 했지만 안전띠가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모두 깨진 24인승 유치원 버스가 논에 거꾸로 처박혀 있습니다.
유치원생들의 가방과 신발도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유치원생들을 태우고 나오던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진 겁니다.
<녹취> 목격자 : "속도는 안 빠르고, 나가다가 좀 실수를 했는지 떨어져가지고 훅 넘어가는 것만 봤어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 어린이 13명과 지도교사, 운전사 등 모두 15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버스 천장이 완전히 눌릴 정도로 차가 크게 부서졌지만, 대부분 가벼운 부상만 입었고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맨 덕분입니다.
<인터뷰> 홍아중(전북 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보육교사 인솔 하에 원생들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을 해서 큰 부상자 없이 끝나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사 35살 김모 씨가 운전을 하다 깜빡 졸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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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치원 버스 논으로 추락…‘안전띠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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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8 12:34:57
- 수정2014-06-18 12:58:58
<앵커 멘트>
유치원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큰 피해를 입을 뻔 했지만 안전띠가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모두 깨진 24인승 유치원 버스가 논에 거꾸로 처박혀 있습니다.
유치원생들의 가방과 신발도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유치원생들을 태우고 나오던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진 겁니다.
<녹취> 목격자 : "속도는 안 빠르고, 나가다가 좀 실수를 했는지 떨어져가지고 훅 넘어가는 것만 봤어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 어린이 13명과 지도교사, 운전사 등 모두 15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버스 천장이 완전히 눌릴 정도로 차가 크게 부서졌지만, 대부분 가벼운 부상만 입었고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맨 덕분입니다.
<인터뷰> 홍아중(전북 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보육교사 인솔 하에 원생들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을 해서 큰 부상자 없이 끝나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사 35살 김모 씨가 운전을 하다 깜빡 졸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주연입니다.
유치원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큰 피해를 입을 뻔 했지만 안전띠가 아이들을 살렸습니다.
한주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리창이 모두 깨진 24인승 유치원 버스가 논에 거꾸로 처박혀 있습니다.
유치원생들의 가방과 신발도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아파트에서 유치원생들을 태우고 나오던 버스가 길 옆 3미터 아래 논으로 굴러 떨어진 겁니다.
<녹취> 목격자 : "속도는 안 빠르고, 나가다가 좀 실수를 했는지 떨어져가지고 훅 넘어가는 것만 봤어요."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유치원 어린이 13명과 지도교사, 운전사 등 모두 15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버스 천장이 완전히 눌릴 정도로 차가 크게 부서졌지만, 대부분 가벼운 부상만 입었고 중상자는 없었습니다.
모두 안전띠를 맨 덕분입니다.
<인터뷰> 홍아중(전북 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보육교사 인솔 하에 원생들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을 해서 큰 부상자 없이 끝나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사 35살 김모 씨가 운전을 하다 깜빡 졸았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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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기자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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