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면 더 재밌는 골 세리머니 명장면
입력 2014.06.20 (21:21)
수정 2014.06.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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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
바로 골을 넣은 직후 선수들이 선보이는 골 세리머니인데요.
브라질에서도 단순히 기쁨을 만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개성과 정체성까지 엿볼 수 있는 골 세리머니가 축구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끈한 골 장면만큼이나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골 세리머니.
캥거루처럼 주먹을 날리는가 하면, 춤 실력을 뽐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골 주인공인 이근호에게선 육군 병장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꿀맛 같은 골 맛은 동료와 함께 나누는 게 제격.
콜롬비아 선수들은 한데 모여 남미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예비 아빠인 코스타리카의 캠벨, 얼마 전 딸을 얻은 브라질의 오스카는 골 세리머니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94년 월드컵 당시 베베토의 요람 세리머니를 떠오르게 해 오스카는 제 2의 베베토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이던 골 세리머니에 변화의 바람이 분 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입니다.
카메룬 선수들이 아프리카 특유의 춤을 선보인 이후,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지역이나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명장면들이 넘쳐났습니다.
동계올림픽 편파판정을 꼬집은 우리 대표팀의 세리머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파의 규정 강화로 이번 대회부터는 속옷 세리머니가 전면 금지됐지만, 골만큼이나 풍성한 골 세리머니가 월드컵을 더 흥미진진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
바로 골을 넣은 직후 선수들이 선보이는 골 세리머니인데요.
브라질에서도 단순히 기쁨을 만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개성과 정체성까지 엿볼 수 있는 골 세리머니가 축구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끈한 골 장면만큼이나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골 세리머니.
캥거루처럼 주먹을 날리는가 하면, 춤 실력을 뽐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골 주인공인 이근호에게선 육군 병장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꿀맛 같은 골 맛은 동료와 함께 나누는 게 제격.
콜롬비아 선수들은 한데 모여 남미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예비 아빠인 코스타리카의 캠벨, 얼마 전 딸을 얻은 브라질의 오스카는 골 세리머니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94년 월드컵 당시 베베토의 요람 세리머니를 떠오르게 해 오스카는 제 2의 베베토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이던 골 세리머니에 변화의 바람이 분 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입니다.
카메룬 선수들이 아프리카 특유의 춤을 선보인 이후,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지역이나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명장면들이 넘쳐났습니다.
동계올림픽 편파판정을 꼬집은 우리 대표팀의 세리머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파의 규정 강화로 이번 대회부터는 속옷 세리머니가 전면 금지됐지만, 골만큼이나 풍성한 골 세리머니가 월드컵을 더 흥미진진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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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20 22: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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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
바로 골을 넣은 직후 선수들이 선보이는 골 세리머니인데요.
브라질에서도 단순히 기쁨을 만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개성과 정체성까지 엿볼 수 있는 골 세리머니가 축구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끈한 골 장면만큼이나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골 세리머니.
캥거루처럼 주먹을 날리는가 하면, 춤 실력을 뽐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골 주인공인 이근호에게선 육군 병장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꿀맛 같은 골 맛은 동료와 함께 나누는 게 제격.
콜롬비아 선수들은 한데 모여 남미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예비 아빠인 코스타리카의 캠벨, 얼마 전 딸을 얻은 브라질의 오스카는 골 세리머니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94년 월드컵 당시 베베토의 요람 세리머니를 떠오르게 해 오스카는 제 2의 베베토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이던 골 세리머니에 변화의 바람이 분 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입니다.
카메룬 선수들이 아프리카 특유의 춤을 선보인 이후,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지역이나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명장면들이 넘쳐났습니다.
동계올림픽 편파판정을 꼬집은 우리 대표팀의 세리머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파의 규정 강화로 이번 대회부터는 속옷 세리머니가 전면 금지됐지만, 골만큼이나 풍성한 골 세리머니가 월드컵을 더 흥미진진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월드컵을 보는 또 다른 재미.
바로 골을 넣은 직후 선수들이 선보이는 골 세리머니인데요.
브라질에서도 단순히 기쁨을 만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개성과 정체성까지 엿볼 수 있는 골 세리머니가 축구팬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끈한 골 장면만큼이나 축구팬들을 열광시키는 골 세리머니.
캥거루처럼 주먹을 날리는가 하면, 춤 실력을 뽐냅니다.
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골 주인공인 이근호에게선 육군 병장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꿀맛 같은 골 맛은 동료와 함께 나누는 게 제격.
콜롬비아 선수들은 한데 모여 남미의 열정을 보여줍니다.
예비 아빠인 코스타리카의 캠벨, 얼마 전 딸을 얻은 브라질의 오스카는 골 세리머니에 사랑을 담았습니다.
94년 월드컵 당시 베베토의 요람 세리머니를 떠오르게 해 오스카는 제 2의 베베토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이던 골 세리머니에 변화의 바람이 분 건 90년 이탈리아 월드컵부터입니다.
카메룬 선수들이 아프리카 특유의 춤을 선보인 이후, 화려한 개인기는 물론 지역이나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명장면들이 넘쳐났습니다.
동계올림픽 편파판정을 꼬집은 우리 대표팀의 세리머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파의 규정 강화로 이번 대회부터는 속옷 세리머니가 전면 금지됐지만, 골만큼이나 풍성한 골 세리머니가 월드컵을 더 흥미진진하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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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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