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러시아 이겨주면 한국 절대 유리”
입력 2014.06.22 (21:18)
수정 2014.06.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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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경기에 앞서 카펠로 감독의 러시아와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가 대결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벨기에가 이겨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왜 그런지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승으로 조 1위가 확정되면, 벨기에는 우리와의 3차전에 총력전을 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로선 승점 4점, 즉 1승 1무 1패를 하고도 16강에 오를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반면 러시아가 이기거나 양팀이 비기면, H조는 혼전양상에 접어듭니다.
모든 팀이 3차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고, 우리 역시 경우의 수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벨기에가 더 좋습니다.
수비의 핵 콤파니까지 부상에서 합류한 벨기에는 1승의 여유가 넘쳤고, 러시아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모츠(벨기에 감독) : "러시아가 한국과 무승부에 그쳐 놀랐다. 러시아팀은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반면 카펠로 감독은 러시아언론과 날 선 신경전을 펼칠 정도로 초조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카펠로(러시아 감독) : "한국전이 끝난 후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안 했는데?) 나도 경기장에 있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본 것만 기사로 써야되는 것 아닙니까?"
12년 전 월드컵 맞대결에서는 벨기에가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러시아전 결과에 따라, 알제리전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전술도 달라질 것을 보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우리나라의 경기에 앞서 카펠로 감독의 러시아와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가 대결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벨기에가 이겨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왜 그런지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승으로 조 1위가 확정되면, 벨기에는 우리와의 3차전에 총력전을 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로선 승점 4점, 즉 1승 1무 1패를 하고도 16강에 오를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반면 러시아가 이기거나 양팀이 비기면, H조는 혼전양상에 접어듭니다.
모든 팀이 3차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고, 우리 역시 경우의 수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벨기에가 더 좋습니다.
수비의 핵 콤파니까지 부상에서 합류한 벨기에는 1승의 여유가 넘쳤고, 러시아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모츠(벨기에 감독) : "러시아가 한국과 무승부에 그쳐 놀랐다. 러시아팀은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반면 카펠로 감독은 러시아언론과 날 선 신경전을 펼칠 정도로 초조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카펠로(러시아 감독) : "한국전이 끝난 후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안 했는데?) 나도 경기장에 있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본 것만 기사로 써야되는 것 아닙니까?"
12년 전 월드컵 맞대결에서는 벨기에가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러시아전 결과에 따라, 알제리전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전술도 달라질 것을 보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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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러시아 이겨주면 한국 절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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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6-22 22:29:47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경기에 앞서 카펠로 감독의 러시아와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가 대결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벨기에가 이겨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왜 그런지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승으로 조 1위가 확정되면, 벨기에는 우리와의 3차전에 총력전을 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로선 승점 4점, 즉 1승 1무 1패를 하고도 16강에 오를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반면 러시아가 이기거나 양팀이 비기면, H조는 혼전양상에 접어듭니다.
모든 팀이 3차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고, 우리 역시 경우의 수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벨기에가 더 좋습니다.
수비의 핵 콤파니까지 부상에서 합류한 벨기에는 1승의 여유가 넘쳤고, 러시아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모츠(벨기에 감독) : "러시아가 한국과 무승부에 그쳐 놀랐다. 러시아팀은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반면 카펠로 감독은 러시아언론과 날 선 신경전을 펼칠 정도로 초조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카펠로(러시아 감독) : "한국전이 끝난 후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안 했는데?) 나도 경기장에 있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본 것만 기사로 써야되는 것 아닙니까?"
12년 전 월드컵 맞대결에서는 벨기에가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러시아전 결과에 따라, 알제리전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전술도 달라질 것을 보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우리나라의 경기에 앞서 카펠로 감독의 러시아와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가 대결합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벨기에가 이겨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입니다.
왜 그런지 브라질 현지에서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연승으로 조 1위가 확정되면, 벨기에는 우리와의 3차전에 총력전을 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로선 승점 4점, 즉 1승 1무 1패를 하고도 16강에 오를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반면 러시아가 이기거나 양팀이 비기면, H조는 혼전양상에 접어듭니다.
모든 팀이 3차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고, 우리 역시 경우의 수에 발목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현재 분위기는 벨기에가 더 좋습니다.
수비의 핵 콤파니까지 부상에서 합류한 벨기에는 1승의 여유가 넘쳤고, 러시아전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빌모츠(벨기에 감독) : "러시아가 한국과 무승부에 그쳐 놀랐다. 러시아팀은 움직임이 좋지 않았다."
반면 카펠로 감독은 러시아언론과 날 선 신경전을 펼칠 정도로 초조해 보였습니다.
<인터뷰> 카펠로(러시아 감독) : "한국전이 끝난 후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안 했는데?) 나도 경기장에 있었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실제로 본 것만 기사로 써야되는 것 아닙니까?"
12년 전 월드컵 맞대결에서는 벨기에가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벨기에-러시아전 결과에 따라, 알제리전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의 전술도 달라질 것을 보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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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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