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이례적으로 직접 발표…‘의혹’ 맞서
입력 2014.07.25 (21:15)
수정 2014.07.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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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처럼 국과수가 시신 감정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건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세간에 난무하는 각종 추측과 의혹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경찰의 발표 후, 온라인에서는 '유씨가 아니다" '시체가 조작됐다'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의혹들을 의식해서인지 오늘 감정결과 발표에는 국과수 원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평소 수사기관에만 감정 내용 일부를 통보하던데 비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터뷰> 서중석(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 "세간에 떠도는 의혹들을 다소나마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수사기관의 요청과 협의에 의해서 그 결과를 직접 발표하게 됐습니다."
국과수는 오늘 발표에서 시신 사진과 컴퓨터단층촬영 등 분석자료를 공개하고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이는 등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민간의 법의학 권위자들까지 참석시켜 국과수 발표 내용에 신뢰성을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녹취> 강신몽(카톨릭 의과대학 교수) : "'사인을 알 수가 없었다', '불명이다'하는 데 대해서 저도 완전히 공감하고..."
<녹취> 박종태(전남대 법의학 교수) : "의혹이 생긴다면 그것은 의혹 제기자들의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과수의 이러한 노력에도 사인이 '판명 불가'로 나오면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오늘처럼 국과수가 시신 감정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건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세간에 난무하는 각종 추측과 의혹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경찰의 발표 후, 온라인에서는 '유씨가 아니다" '시체가 조작됐다'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의혹들을 의식해서인지 오늘 감정결과 발표에는 국과수 원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평소 수사기관에만 감정 내용 일부를 통보하던데 비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터뷰> 서중석(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 "세간에 떠도는 의혹들을 다소나마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수사기관의 요청과 협의에 의해서 그 결과를 직접 발표하게 됐습니다."
국과수는 오늘 발표에서 시신 사진과 컴퓨터단층촬영 등 분석자료를 공개하고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이는 등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민간의 법의학 권위자들까지 참석시켜 국과수 발표 내용에 신뢰성을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녹취> 강신몽(카톨릭 의과대학 교수) : "'사인을 알 수가 없었다', '불명이다'하는 데 대해서 저도 완전히 공감하고..."
<녹취> 박종태(전남대 법의학 교수) : "의혹이 생긴다면 그것은 의혹 제기자들의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과수의 이러한 노력에도 사인이 '판명 불가'로 나오면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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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과수, 이례적으로 직접 발표…‘의혹’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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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5 21:16:43
- 수정2014-07-25 22:25:42
<앵커 멘트>
오늘처럼 국과수가 시신 감정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건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세간에 난무하는 각종 추측과 의혹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경찰의 발표 후, 온라인에서는 '유씨가 아니다" '시체가 조작됐다'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의혹들을 의식해서인지 오늘 감정결과 발표에는 국과수 원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평소 수사기관에만 감정 내용 일부를 통보하던데 비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터뷰> 서중석(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 "세간에 떠도는 의혹들을 다소나마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수사기관의 요청과 협의에 의해서 그 결과를 직접 발표하게 됐습니다."
국과수는 오늘 발표에서 시신 사진과 컴퓨터단층촬영 등 분석자료를 공개하고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이는 등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민간의 법의학 권위자들까지 참석시켜 국과수 발표 내용에 신뢰성을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녹취> 강신몽(카톨릭 의과대학 교수) : "'사인을 알 수가 없었다', '불명이다'하는 데 대해서 저도 완전히 공감하고..."
<녹취> 박종태(전남대 법의학 교수) : "의혹이 생긴다면 그것은 의혹 제기자들의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과수의 이러한 노력에도 사인이 '판명 불가'로 나오면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오늘처럼 국과수가 시신 감정 결과를 직접 발표하는 건 아주 이례적인 일입니다.
세간에 난무하는 각종 추측과 의혹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서병립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유병언 전 회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경찰의 발표 후, 온라인에서는 '유씨가 아니다" '시체가 조작됐다'는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런 의혹들을 의식해서인지 오늘 감정결과 발표에는 국과수 원장이 직접 나섰습니다.
평소 수사기관에만 감정 내용 일부를 통보하던데 비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인터뷰> 서중석(국립과학수사연구원장) : "세간에 떠도는 의혹들을 다소나마 해소시켜드리기 위해서 수사기관의 요청과 협의에 의해서 그 결과를 직접 발표하게 됐습니다."
국과수는 오늘 발표에서 시신 사진과 컴퓨터단층촬영 등 분석자료를 공개하고 상세한 설명까지 곁들이는 등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민간의 법의학 권위자들까지 참석시켜 국과수 발표 내용에 신뢰성을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녹취> 강신몽(카톨릭 의과대학 교수) : "'사인을 알 수가 없었다', '불명이다'하는 데 대해서 저도 완전히 공감하고..."
<녹취> 박종태(전남대 법의학 교수) : "의혹이 생긴다면 그것은 의혹 제기자들의 어떤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국과수의 이러한 노력에도 사인이 '판명 불가'로 나오면서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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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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