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력 ‘무한 확장’…한국영화 속 특수효과
입력 2014.07.25 (21:49)
수정 2014.07.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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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특수 분장과 각양각색의 소품들, 요즘 우리 영화기술이 발전하면서 할리우드 못지않은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생생한 특수 효과가 입혀지는 영화 촬영장을 최성민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리포트>
양반들의 모략에 걸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도치'.
이 장면을 위해 분장사가 무려 10명이나 매달립니다.
인조 피부를 붙인 뒤, 붓질만 3시간 넘게 걸립니다.
불에 타 무너진 건물 장면,
<녹취> "엄니..눈 쪼까 떠보쇼"
사람이 아닌 정교하게 제작한 소품입니다.
<인터뷰> 이연지(관객) : "특수분장 같다 라고 느껴지지 않고, 그걸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리얼해진 것 같아요."
칼과 벽돌, 뼈다귀 등 보기만 해도 섬뜩한 영화 소품들.
하지만, 스펀지나 실리콘으로 만든 것으로 촬영 중 배우들의 부상을 막아줍니다.
<녹취> "이렇게 치면, 이것도 물렁물렁해서."
30대 배우를 70대 노인으로 만들고, 100kg이 넘는 육중한 뚱보로 변신시키기도 합니다.
또, 공학기술을 접목한 각종 움직이는 소품들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인터뷰> 황효균(특수분장업체 실장) : "요즘은 (특수분장,소품)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실제로 만들고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제작하는데 제약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시각적 효과와 상상력을 높여주는 특수 효과들의 진화는 한국 영화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영화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특수 분장과 각양각색의 소품들, 요즘 우리 영화기술이 발전하면서 할리우드 못지않은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생생한 특수 효과가 입혀지는 영화 촬영장을 최성민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리포트>
양반들의 모략에 걸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도치'.
이 장면을 위해 분장사가 무려 10명이나 매달립니다.
인조 피부를 붙인 뒤, 붓질만 3시간 넘게 걸립니다.
불에 타 무너진 건물 장면,
<녹취> "엄니..눈 쪼까 떠보쇼"
사람이 아닌 정교하게 제작한 소품입니다.
<인터뷰> 이연지(관객) : "특수분장 같다 라고 느껴지지 않고, 그걸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리얼해진 것 같아요."
칼과 벽돌, 뼈다귀 등 보기만 해도 섬뜩한 영화 소품들.
하지만, 스펀지나 실리콘으로 만든 것으로 촬영 중 배우들의 부상을 막아줍니다.
<녹취> "이렇게 치면, 이것도 물렁물렁해서."
30대 배우를 70대 노인으로 만들고, 100kg이 넘는 육중한 뚱보로 변신시키기도 합니다.
또, 공학기술을 접목한 각종 움직이는 소품들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인터뷰> 황효균(특수분장업체 실장) : "요즘은 (특수분장,소품)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실제로 만들고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제작하는데 제약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시각적 효과와 상상력을 높여주는 특수 효과들의 진화는 한국 영화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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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력 ‘무한 확장’…한국영화 속 특수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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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7-25 21:50:56
- 수정2014-07-26 08:57:22
<앵커 멘트>
영화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특수 분장과 각양각색의 소품들, 요즘 우리 영화기술이 발전하면서 할리우드 못지않은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생생한 특수 효과가 입혀지는 영화 촬영장을 최성민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리포트>
양반들의 모략에 걸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도치'.
이 장면을 위해 분장사가 무려 10명이나 매달립니다.
인조 피부를 붙인 뒤, 붓질만 3시간 넘게 걸립니다.
불에 타 무너진 건물 장면,
<녹취> "엄니..눈 쪼까 떠보쇼"
사람이 아닌 정교하게 제작한 소품입니다.
<인터뷰> 이연지(관객) : "특수분장 같다 라고 느껴지지 않고, 그걸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리얼해진 것 같아요."
칼과 벽돌, 뼈다귀 등 보기만 해도 섬뜩한 영화 소품들.
하지만, 스펀지나 실리콘으로 만든 것으로 촬영 중 배우들의 부상을 막아줍니다.
<녹취> "이렇게 치면, 이것도 물렁물렁해서."
30대 배우를 70대 노인으로 만들고, 100kg이 넘는 육중한 뚱보로 변신시키기도 합니다.
또, 공학기술을 접목한 각종 움직이는 소품들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인터뷰> 황효균(특수분장업체 실장) : "요즘은 (특수분장,소품)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실제로 만들고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제작하는데 제약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시각적 효과와 상상력을 높여주는 특수 효과들의 진화는 한국 영화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영화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특수 분장과 각양각색의 소품들, 요즘 우리 영화기술이 발전하면서 할리우드 못지않은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생생한 특수 효과가 입혀지는 영화 촬영장을 최성민 기자가 찾아갔습니다.
<리포트>
양반들의 모략에 걸려 온몸에 화상을 입은 '도치'.
이 장면을 위해 분장사가 무려 10명이나 매달립니다.
인조 피부를 붙인 뒤, 붓질만 3시간 넘게 걸립니다.
불에 타 무너진 건물 장면,
<녹취> "엄니..눈 쪼까 떠보쇼"
사람이 아닌 정교하게 제작한 소품입니다.
<인터뷰> 이연지(관객) : "특수분장 같다 라고 느껴지지 않고, 그걸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리얼해진 것 같아요."
칼과 벽돌, 뼈다귀 등 보기만 해도 섬뜩한 영화 소품들.
하지만, 스펀지나 실리콘으로 만든 것으로 촬영 중 배우들의 부상을 막아줍니다.
<녹취> "이렇게 치면, 이것도 물렁물렁해서."
30대 배우를 70대 노인으로 만들고, 100kg이 넘는 육중한 뚱보로 변신시키기도 합니다.
또, 공학기술을 접목한 각종 움직이는 소품들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인터뷰> 황효균(특수분장업체 실장) : "요즘은 (특수분장,소품) 기술이 많이 발전되어 실제로 만들고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제작하는데 제약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시각적 효과와 상상력을 높여주는 특수 효과들의 진화는 한국 영화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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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민 기자 soojin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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