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수능, 재수생·재학생 격차 심화
입력 2014.08.21 (12:15)
수정 2014.08.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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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을 분석해보니 재수생이 재학생들을 앞서는 현상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시험에서 재수생과 재학생의 성적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도 수능시험 분석 결과 수학A의 경우 재수생은 재학생보다 표준점수 평균이 11점 더 높았습니다.
1.2등급 비율도 재학생은 다섯 명 중 1명인 반면 재수생은 절반가량이 2등급 이상을 받았습니다.
2013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국어와 수학은 점수 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임성호(하늘교육 대표) : "수능, 내신, 논술 준비할 것들이 많죠. 이런 학습효과를 한번 경험했던 재수생들은 수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죠)"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더 커졌습니다.
수학 B의 경우 2012년도 수능에서 사립학교가 4.2점 높았지만 2014년도에선 5.5점으로 커지는 등 영어를 제외한 대부분 영역에서 격차가 여전했습니다.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수험생은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국어 A를 제외한 주요 영역에서 1등급 수험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지방이라도 자사고와 특목고가 있는 지역에서 1.2등급 비율이 높게 분포됐습니다.
이런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4년도 전체 수능 응시자의 성적을 학교 유형 등 5개 지표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을 분석해보니 재수생이 재학생들을 앞서는 현상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시험에서 재수생과 재학생의 성적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도 수능시험 분석 결과 수학A의 경우 재수생은 재학생보다 표준점수 평균이 11점 더 높았습니다.
1.2등급 비율도 재학생은 다섯 명 중 1명인 반면 재수생은 절반가량이 2등급 이상을 받았습니다.
2013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국어와 수학은 점수 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임성호(하늘교육 대표) : "수능, 내신, 논술 준비할 것들이 많죠. 이런 학습효과를 한번 경험했던 재수생들은 수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죠)"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더 커졌습니다.
수학 B의 경우 2012년도 수능에서 사립학교가 4.2점 높았지만 2014년도에선 5.5점으로 커지는 등 영어를 제외한 대부분 영역에서 격차가 여전했습니다.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수험생은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국어 A를 제외한 주요 영역에서 1등급 수험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지방이라도 자사고와 특목고가 있는 지역에서 1.2등급 비율이 높게 분포됐습니다.
이런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4년도 전체 수능 응시자의 성적을 학교 유형 등 5개 지표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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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도 수능, 재수생·재학생 격차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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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8-21 13: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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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을 분석해보니 재수생이 재학생들을 앞서는 현상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시험에서 재수생과 재학생의 성적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도 수능시험 분석 결과 수학A의 경우 재수생은 재학생보다 표준점수 평균이 11점 더 높았습니다.
1.2등급 비율도 재학생은 다섯 명 중 1명인 반면 재수생은 절반가량이 2등급 이상을 받았습니다.
2013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국어와 수학은 점수 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임성호(하늘교육 대표) : "수능, 내신, 논술 준비할 것들이 많죠. 이런 학습효과를 한번 경험했던 재수생들은 수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죠)"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더 커졌습니다.
수학 B의 경우 2012년도 수능에서 사립학교가 4.2점 높았지만 2014년도에선 5.5점으로 커지는 등 영어를 제외한 대부분 영역에서 격차가 여전했습니다.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수험생은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국어 A를 제외한 주요 영역에서 1등급 수험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지방이라도 자사고와 특목고가 있는 지역에서 1.2등급 비율이 높게 분포됐습니다.
이런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4년도 전체 수능 응시자의 성적을 학교 유형 등 5개 지표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201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성적을 분석해보니 재수생이 재학생들을 앞서는 현상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능 시험에서 재수생과 재학생의 성적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4년도 수능시험 분석 결과 수학A의 경우 재수생은 재학생보다 표준점수 평균이 11점 더 높았습니다.
1.2등급 비율도 재학생은 다섯 명 중 1명인 반면 재수생은 절반가량이 2등급 이상을 받았습니다.
2013년도 수능과 비교했을 때 국어와 수학은 점수 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임성호(하늘교육 대표) : "수능, 내신, 논술 준비할 것들이 많죠. 이런 학습효과를 한번 경험했던 재수생들은 수능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죠)"
사립학교와 국공립학교의 격차도 더 커졌습니다.
수학 B의 경우 2012년도 수능에서 사립학교가 4.2점 높았지만 2014년도에선 5.5점으로 커지는 등 영어를 제외한 대부분 영역에서 격차가 여전했습니다.
최상위권 성적을 받은 수험생은 서울 등 대도시에 집중됐습니다.
서울의 경우 국어 A를 제외한 주요 영역에서 1등급 수험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또 지방이라도 자사고와 특목고가 있는 지역에서 1.2등급 비율이 높게 분포됐습니다.
이런 결과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4년도 전체 수능 응시자의 성적을 학교 유형 등 5개 지표로 분석한 내용입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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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 기자 h2oli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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