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첫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정상회담을 한 뒤에 경의선 남측 구간의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 방문 계획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먼저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20일 민통선 안 도라산역을 방문합니다.
경의선 남쪽 최북단역으로 한반도 분단과 남북화해협력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지난 설 실향민을 태운 망배열차가 운행됐고 통일경모제가 치러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 곳에서 간단한 행사를 갖고 실향민을 상대로 연설합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한미 양국의 정상이 도라산역을 방문하는 것은 양 정상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라이스(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개성과 문산 사이에 있는 남북 화해와 희망의 상징인 도라산역을 방문할 것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경의선의 조속한 연결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냉전의 현장에서 이루어질 대북포용정책 지지 표명은 한미간 대북 시각차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전방의 미군부대를 방문합니다.
두 정상은 오전에 청와대에서 단독과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한미 동맹관계 재확인, 대화를 통한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해소에 인식을 같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도라산역에서 다시 청와대로 돌아와 양국 외교장관 등 핵심 관계자가 배석하는 회담 형식의 만찬을 갖고 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정상회담을 한 뒤에 경의선 남측 구간의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 방문 계획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먼저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20일 민통선 안 도라산역을 방문합니다.
경의선 남쪽 최북단역으로 한반도 분단과 남북화해협력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지난 설 실향민을 태운 망배열차가 운행됐고 통일경모제가 치러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 곳에서 간단한 행사를 갖고 실향민을 상대로 연설합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한미 양국의 정상이 도라산역을 방문하는 것은 양 정상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라이스(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개성과 문산 사이에 있는 남북 화해와 희망의 상징인 도라산역을 방문할 것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경의선의 조속한 연결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냉전의 현장에서 이루어질 대북포용정책 지지 표명은 한미간 대북 시각차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전방의 미군부대를 방문합니다.
두 정상은 오전에 청와대에서 단독과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한미 동맹관계 재확인, 대화를 통한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해소에 인식을 같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도라산역에서 다시 청와대로 돌아와 양국 외교장관 등 핵심 관계자가 배석하는 회담 형식의 만찬을 갖고 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정상, 도라산역 방문
-
- 입력 2002-02-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첫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정상회담을 한 뒤에 경의선 남측 구간의 최북단역인 도라산역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 방문 계획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먼저 박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이 오는 20일 민통선 안 도라산역을 방문합니다.
경의선 남쪽 최북단역으로 한반도 분단과 남북화해협력을 상징하는 곳입니다.
지난 설 실향민을 태운 망배열차가 운행됐고 통일경모제가 치러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 곳에서 간단한 행사를 갖고 실향민을 상대로 연설합니다.
⊙박선숙(청와대 대변인): 한미 양국의 정상이 도라산역을 방문하는 것은 양 정상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가 될 것입니다.
⊙라이스(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개성과 문산 사이에 있는 남북 화해와 희망의 상징인 도라산역을 방문할 것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경의선의 조속한 연결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냉전의 현장에서 이루어질 대북포용정책 지지 표명은 한미간 대북 시각차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앞서 전방의 미군부대를 방문합니다.
두 정상은 오전에 청와대에서 단독과 확대정상회담에 이어 공동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한미 동맹관계 재확인, 대화를 통한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해소에 인식을 같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정상은 도라산역에서 다시 청와대로 돌아와 양국 외교장관 등 핵심 관계자가 배석하는 회담 형식의 만찬을 갖고 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