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의 네덜란드, 아이슬란드에 충격패

입력 2014.10.14 (21:55) 수정 2014.10.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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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이 아이슬란드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히딩크 감독의 부임 이후 네 경기에서 1승 3패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로 2016 A조 조별리그 3차전.

홈관중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아이슬랜드에 밀리던 네덜란드는 전반 10분 만에 시구르드손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동료인 시구르드손은 전반 42분.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네덜란드를 2대 0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은 네덜란드의 히딩크 감독은 네경기 1승 3패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돌아온 핵이빨 수아레스는 오만을 상대로 두골을 터트렸습니다.

피파로부터 9경기 출전정지를 당했지만 평가전에는 나설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수아레스는, 특유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음 달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치를 요르단은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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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딩크의 네덜란드, 아이슬란드에 충격패
    • 입력 2014-10-14 21:57:45
    • 수정2014-10-14 22: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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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이 아이슬란드에 충격적인 완패를 당하며 히딩크 감독의 부임 이후 네 경기에서 1승 3패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로 2016 A조 조별리그 3차전.

홈관중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아이슬랜드에 밀리던 네덜란드는 전반 10분 만에 시구르드손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기성용의 스완지시티 동료인 시구르드손은 전반 42분.

쐐기골까지 터트리며 네덜란드를 2대 0으로 무너뜨렸습니다.

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은 네덜란드의 히딩크 감독은 네경기 1승 3패로 체면을 구겼습니다.

우루과이 국가대표로 돌아온 핵이빨 수아레스는 오만을 상대로 두골을 터트렸습니다.

피파로부터 9경기 출전정지를 당했지만 평가전에는 나설 수 있다는 유권해석을 받은 수아레스는, 특유의 골 결정력을 자랑하며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다음 달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치를 요르단은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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