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 동갑내기 3인방, V리그 ‘새바람’ 예고
입력 2014.10.16 (21:51)
수정 2014.10.16 (2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딴 여자배구는 모레 개막하는 V리그에서 열기를 이어갑니다.
올 시즌 프로에 합류한, 쌍둥이 자매 등 19살 여고 동창생 3인방이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음 입어보는 프로 유니폼.
아기자기한 숙소와 번듯한 체육관까지 모든게 마음에 쏙 듭니다.
흥국생명 신인 이재영은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 "유니폼도 그렇고.. 다 신기한 것 같아요."
이재영을 포함해 이번시즌 1·2·3순위로 프로에 발을 디딘 세 명은 공교롭게도 모두 선명여고 출신입니다.
서로의 프로필 사진을 보며 웃고 떠들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프로에서 적으로 만나는 만큼, 더 이상 양보란 없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하종화 감독의 딸 하혜진은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멋진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하혜진 : "아빠도 신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도 꼭 받고 싶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인터뷰> 이다영 : "제가 블로킹에 자신있으니 레프트 선수들이 긴장해야 할 것이다."
하나뿐인 신인왕을 두고 펼칠 여고 동창생 3인방의 경쟁이, 여자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딴 여자배구는 모레 개막하는 V리그에서 열기를 이어갑니다.
올 시즌 프로에 합류한, 쌍둥이 자매 등 19살 여고 동창생 3인방이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음 입어보는 프로 유니폼.
아기자기한 숙소와 번듯한 체육관까지 모든게 마음에 쏙 듭니다.
흥국생명 신인 이재영은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 "유니폼도 그렇고.. 다 신기한 것 같아요."
이재영을 포함해 이번시즌 1·2·3순위로 프로에 발을 디딘 세 명은 공교롭게도 모두 선명여고 출신입니다.
서로의 프로필 사진을 보며 웃고 떠들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프로에서 적으로 만나는 만큼, 더 이상 양보란 없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하종화 감독의 딸 하혜진은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멋진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하혜진 : "아빠도 신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도 꼭 받고 싶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인터뷰> 이다영 : "제가 블로킹에 자신있으니 레프트 선수들이 긴장해야 할 것이다."
하나뿐인 신인왕을 두고 펼칠 여고 동창생 3인방의 경쟁이, 여자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9살 동갑내기 3인방, V리그 ‘새바람’ 예고
-
- 입력 2014-10-16 21:52:09
- 수정2014-10-16 22:33:13
<앵커 멘트>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딴 여자배구는 모레 개막하는 V리그에서 열기를 이어갑니다.
올 시즌 프로에 합류한, 쌍둥이 자매 등 19살 여고 동창생 3인방이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음 입어보는 프로 유니폼.
아기자기한 숙소와 번듯한 체육관까지 모든게 마음에 쏙 듭니다.
흥국생명 신인 이재영은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 "유니폼도 그렇고.. 다 신기한 것 같아요."
이재영을 포함해 이번시즌 1·2·3순위로 프로에 발을 디딘 세 명은 공교롭게도 모두 선명여고 출신입니다.
서로의 프로필 사진을 보며 웃고 떠들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프로에서 적으로 만나는 만큼, 더 이상 양보란 없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하종화 감독의 딸 하혜진은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멋진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하혜진 : "아빠도 신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도 꼭 받고 싶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인터뷰> 이다영 : "제가 블로킹에 자신있으니 레프트 선수들이 긴장해야 할 것이다."
하나뿐인 신인왕을 두고 펼칠 여고 동창생 3인방의 경쟁이, 여자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딴 여자배구는 모레 개막하는 V리그에서 열기를 이어갑니다.
올 시즌 프로에 합류한, 쌍둥이 자매 등 19살 여고 동창생 3인방이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음 입어보는 프로 유니폼.
아기자기한 숙소와 번듯한 체육관까지 모든게 마음에 쏙 듭니다.
흥국생명 신인 이재영은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 "유니폼도 그렇고.. 다 신기한 것 같아요."
이재영을 포함해 이번시즌 1·2·3순위로 프로에 발을 디딘 세 명은 공교롭게도 모두 선명여고 출신입니다.
서로의 프로필 사진을 보며 웃고 떠들 정도로 친한 사이지만, 프로에서 적으로 만나는 만큼, 더 이상 양보란 없습니다.
이재영과 이다영 쌍둥이 자매는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걸고, 하종화 감독의 딸 하혜진은 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멋진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하혜진 : "아빠도 신인상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도 꼭 받고 싶다. 무조건 열심히 하겠다."
<인터뷰> 이다영 : "제가 블로킹에 자신있으니 레프트 선수들이 긴장해야 할 것이다."
하나뿐인 신인왕을 두고 펼칠 여고 동창생 3인방의 경쟁이, 여자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
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정현숙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