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방산비리 커다란 적폐…용납 못 해”
입력 2014.10.28 (21:07)
수정 2014.10.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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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방위산업 비리는 커다란 적폐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위산업계의 대대적인 수술을 주문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정감사에선 방위산업 비리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방위사업청 현역 장교들이 통영함 건조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방산업체가 군 내부 기록을 빼내 유리한 입찰 제안서를 만들어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 단가를 부풀린 뒤 부실한 성능은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감추는 수법도 드러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런 방위산업 비리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작은 구멍 하나가 댐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처럼 조그마한 비리 하나가 군의 핵심 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국방 전체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비리가 속속들이 드러나 대대적인 수술을 하게 된 것을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비정상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야만 우리 방위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이 방산 비리를 질타하자 합동참모본부는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 뒤 추후에 성능을 보완하려던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방위산업 비리는 커다란 적폐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위산업계의 대대적인 수술을 주문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정감사에선 방위산업 비리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방위사업청 현역 장교들이 통영함 건조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방산업체가 군 내부 기록을 빼내 유리한 입찰 제안서를 만들어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 단가를 부풀린 뒤 부실한 성능은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감추는 수법도 드러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런 방위산업 비리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작은 구멍 하나가 댐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처럼 조그마한 비리 하나가 군의 핵심 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국방 전체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비리가 속속들이 드러나 대대적인 수술을 하게 된 것을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비정상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야만 우리 방위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이 방산 비리를 질타하자 합동참모본부는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 뒤 추후에 성능을 보완하려던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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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 “방산비리 커다란 적폐…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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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8 21:08:18
- 수정2014-10-29 16: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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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방위산업 비리는 커다란 적폐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위산업계의 대대적인 수술을 주문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정감사에선 방위산업 비리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방위사업청 현역 장교들이 통영함 건조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방산업체가 군 내부 기록을 빼내 유리한 입찰 제안서를 만들어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 단가를 부풀린 뒤 부실한 성능은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감추는 수법도 드러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런 방위산업 비리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작은 구멍 하나가 댐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처럼 조그마한 비리 하나가 군의 핵심 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국방 전체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비리가 속속들이 드러나 대대적인 수술을 하게 된 것을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비정상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야만 우리 방위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이 방산 비리를 질타하자 합동참모본부는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 뒤 추후에 성능을 보완하려던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방위산업 비리는 커다란 적폐라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위산업계의 대대적인 수술을 주문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국정감사에선 방위산업 비리가 안보를 위협하는 수준이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방위사업청 현역 장교들이 통영함 건조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집중 질타를 받았습니다.
방산업체가 군 내부 기록을 빼내 유리한 입찰 제안서를 만들어 수의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 단가를 부풀린 뒤 부실한 성능은 시험성적서를 위조해 감추는 수법도 드러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이런 방위산업 비리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작은 구멍 하나가 댐 전체를 무너뜨리는 것처럼 조그마한 비리 하나가 군의 핵심 전력을 약화시킬 수 있고 국방 전체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불러 올 수 있는 만큼..."
비리가 속속들이 드러나 대대적인 수술을 하게 된 것을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과감한 대책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비정상적인 부분은 과감하게 도려내야만 우리 방위산업이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이 방산 비리를 질타하자 합동참모본부는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 뒤 추후에 성능을 보완하려던 결정을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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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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