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출제 오류’ 피해 구제…하향 지원자 대책 누락

교육 당국이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공식 인정했습니다. 피해 학생을 모두 구제하기로 했지만, 하향 지원자 대책 등은 빠져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자사고 6곳 취소 ‘갈등’…무상급식 감사 ‘충돌’

서울시교육청이 자사고 6곳에 대해 지정 취소를 강행한데 대해 교육부는 즉각 시정 명령을 내려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남에서는 무상 급식 지원비를 두고 감사를 시도하는 도지사와 이를 거부하는 도교육감이 맞서고 있습니다.

도박 시의원, ‘보도 자제’ 1억 5천만 원 건네

경기도 지역의 현직 시의원이 고액 현금 도박을 벌이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습니다. 이 시의원은 기자에게 보도 자제를 요구하며 억대의 금품을 건네기까지 했습니다.

‘부적절 행위’ 여경 사진, 동료 경찰이 유출

대로변에서 음란 행위를 하다 적발된 여경의 사진을 동료 경찰관이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경찰이 사건 관련 정보를 사적으로 조회·유출했다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3백 건에 가깝지만, 대부분 경징계에 그치고 있습니다.

日 최대 역사단체 “위안부 강제 동원은 사실”

일본을 대표하는 역사 연구단체가 군 위안부 강제 연행을 부정하는 아베 정부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습니다. 이 단체는 위안부 강제 동원은 사실로 입증됐다며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