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비 온 뒤 기온 ‘뚝’

10월에서 11월로 넘어가는 이번 주말엔 날씨가 심술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5에서 최고 40 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엔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아침부터 낮 사이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엔 찬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은 아침부터 점차 개겠고, 한낮엔 서울 20도 등 오늘보다 2도 정도 기온 오르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울릉도 독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영남 지역도 오후엔 날이 개겠고, 한낮엔 부산 21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호남 지역과 제주도는 아침에 비가 그치겠고, 전주와 광주의 낮 기온 20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에서 2미터로 낮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엔 서울의 아침 기온 4도 등 내륙 지역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시적으로 추위가 찾아오는만큼 감기 조심해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