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맨유, 맨시티전 4연패 ‘10위 추락’

입력 2014.11.03 (21:53) 수정 2014.11.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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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지면서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판 할 매직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 속에 여러차례 위기를 넘깁니다.

전반 39분 스몰링이 불필요한 태클을 하다가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맨유의 수비가 흔들린 틈을 타,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18분 아궤로의 한방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야야 투레와 클리쉬, 아궤로로 이어지는 패스는 그야말로 명품이었습니다.

루니의 질풍같은 돌파도, 디마리아의 슈팅도 막힌 맨유는 결국 1대 0으로 져 맨시티전 4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반 16분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막판 대역전극을 시작합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샤들리가 논스톱 슛으로 균형을 맞췄고, 종료 직전엔 케인의 절묘한 프리킥이 역전 골로 연결되면서 짜릿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 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가 뉴욕 마라톤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연습으로 20km를 뛰어본 게 전부지만, 3시간 26분 33초의 기록으로 골인한 보즈니아키에게 동료인 세리나가 따뜻한 포옹을 건넵니다.

마이애미의 맥로버츠가 2대1 돌파로 골밑을 파고 들어 덩크 슛을 꽂아 넣습니다.

하지만, 4쿼터에서 손쉬운 리바운드를 놓친 뒤에 멀쩡한 유니폼에 화풀이를 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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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의 맨유, 맨시티전 4연패 ‘10위 추락’
    • 입력 2014-11-03 22:00:41
    • 수정2014-11-03 22: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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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축구의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지면서 순위가 1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판 할 매직도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유는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 속에 여러차례 위기를 넘깁니다.

전반 39분 스몰링이 불필요한 태클을 하다가 퇴장당하면서 승부의 추는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맨유의 수비가 흔들린 틈을 타,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18분 아궤로의 한방으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야야 투레와 클리쉬, 아궤로로 이어지는 패스는 그야말로 명품이었습니다.

루니의 질풍같은 돌파도, 디마리아의 슈팅도 막힌 맨유는 결국 1대 0으로 져 맨시티전 4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반 16분 애스턴 빌라에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은 후반 막판 대역전극을 시작합니다.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샤들리가 논스톱 슛으로 균형을 맞췄고, 종료 직전엔 케인의 절묘한 프리킥이 역전 골로 연결되면서 짜릿한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여자 테니스 스타 보즈니아키가 뉴욕 마라톤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연습으로 20km를 뛰어본 게 전부지만, 3시간 26분 33초의 기록으로 골인한 보즈니아키에게 동료인 세리나가 따뜻한 포옹을 건넵니다.

마이애미의 맥로버츠가 2대1 돌파로 골밑을 파고 들어 덩크 슛을 꽂아 넣습니다.

하지만, 4쿼터에서 손쉬운 리바운드를 놓친 뒤에 멀쩡한 유니폼에 화풀이를 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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