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도 인정한 LAD 커쇼, ‘최고 선수’ 석권

입력 2014.11.04 (21:55) 수정 2014.11.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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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 어떤 외부의 평가못지않게 값진 것이 바로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일텐데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커쇼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 선수가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동료의 선택은 오직 한 선수였습니다.

올해의 선수 부문과,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여기에 최고의 사회공헌 선수에게 주는 마빈 밀러상까지, 모두 커쇼를 꼽았습니다.

커쇼는 상이 제정된 이후 단일 시즌에 3개 부문을 석권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손을 연구하고,지퍼를 올리는 속도까지 고민한, 벵거 감독을 위한 지퍼가 부착된 점퍼입니다.

경기 도중 종종 지퍼와 싸우느라 집중하지 못했던 벵거 감독의 고민을 해결해준 최고 선물입니다.

팀의 선제골에 격하게 기뻐한 인도 슈퍼리그 푸네시티 감독.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 시간엔 공을 놓고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입니다.

경기를 중단시킨 기이한 행동으로 결국 관중석으로 쫓겨났습니다.

네덜란드 한 언론이 히딩크감독의 여전한 한국내 인기를 조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방한중인 히딩크감독이 한국만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다며 대표팀성적부진으로 비난받는 네덜란드와는 대조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무릎 관절염의 완치 판정을 받은 히딩크감독은 모레 출국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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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도 인정한 LAD 커쇼, ‘최고 선수’ 석권
    • 입력 2014-11-04 22:00:31
    • 수정2014-11-05 15: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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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 어떤 외부의 평가못지않게 값진 것이 바로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것일텐데요.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커쇼가 선수들이 뽑은 올해 최고 선수가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메이저리그 동료의 선택은 오직 한 선수였습니다.

올해의 선수 부문과,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 여기에 최고의 사회공헌 선수에게 주는 마빈 밀러상까지, 모두 커쇼를 꼽았습니다.

커쇼는 상이 제정된 이후 단일 시즌에 3개 부문을 석권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손을 연구하고,지퍼를 올리는 속도까지 고민한, 벵거 감독을 위한 지퍼가 부착된 점퍼입니다.

경기 도중 종종 지퍼와 싸우느라 집중하지 못했던 벵거 감독의 고민을 해결해준 최고 선물입니다.

팀의 선제골에 격하게 기뻐한 인도 슈퍼리그 푸네시티 감독.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 시간엔 공을 놓고 상대 선수와 신경전을 벌입니다.

경기를 중단시킨 기이한 행동으로 결국 관중석으로 쫓겨났습니다.

네덜란드 한 언론이 히딩크감독의 여전한 한국내 인기를 조명했습니다.

이 신문은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방한중인 히딩크감독이 한국만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다며 대표팀성적부진으로 비난받는 네덜란드와는 대조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 수술을 받은 무릎 관절염의 완치 판정을 받은 히딩크감독은 모레 출국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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