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 어울리는 반려 동물은?
입력 2014.11.12 (07:32)
수정 2014.11.1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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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나라에서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만 명에 이를 만큼 반려동물이 이제는 가족 같은 존재가 됐죠.
요즘 개나 고양이 말고도 이색적인 반려 동물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장에 가봤습니다.
다양한 반려동물 만큼이나 관련 상품들도 많은데요.
유모차는 물론이고 목욕 후 털을 말려주는 건조기까지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 만명이나 된다는데요?
반려 동물하면 개나 고양이가 전부라던 인식도 최근엔 변하고 있습니다.
도마뱀 처럼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이색 동물도 인기인데요.
얌전해 보이는 이 앵무새는 알고보면 소문난 춤꾼입니다.
<인터뷰> 김정연(경기도 김포시) : "처음 보는 동물이라 정말 재미있었고. 키우고 싶어서 엄마에게 졸랐는데 엄마가 안 된다고 했어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초코야~ 초코!"
조련사 친구의 소개로 키우게 된 너구린데요.
호기심도 많아서 어디든 잘 올라가고 한번 잡은 물건은 놓질 않는 답니다.
<인터뷰> 김상철(인천시 계양구) : "(이색 반려동물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어떻게 기르는지, 습성이라든지 알고 기르면 저는 굉장히 좋다고 보여요."
반려 동물하면 먼저 개와 고양이가 떠오르는데, 우리 집엔 어떤 동물이 더 어울릴까요?
<인터뷰> 이웅종(교수/천안연암대학 동물보호계열과) : "혼자 있는 분이나 혼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은 분은 꼭 키워야 하겠다면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반려견은 사람의 관심을 필요로 하거든요. 예절 교육을 충분히 시킨다면 누구나 선택의 폭은 다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반려동물의 털이 고민이라면 개는 몰티즈, 푸들을 고양이는 스핑크스 고양이, 러시안 블루가 적합하다고 하네요.
가족들의 연령대에 맞는 반려동물은 어떨까요?
<인터뷰> 정성곤(교수/호서전문대학 애완동물관리과) : "7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토끼 햄스터 거북이 이런 종류를 추천하고요. 성인들은 본인의 생활습관이라든지 성향, 취향에 맞게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면 되고요. 장년층은소통이 잘 되는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키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죠?
나에겐 귀여운 반려동물이지만, 남에겐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만 명에 이를 만큼 반려동물이 이제는 가족 같은 존재가 됐죠.
요즘 개나 고양이 말고도 이색적인 반려 동물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장에 가봤습니다.
다양한 반려동물 만큼이나 관련 상품들도 많은데요.
유모차는 물론이고 목욕 후 털을 말려주는 건조기까지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 만명이나 된다는데요?
반려 동물하면 개나 고양이가 전부라던 인식도 최근엔 변하고 있습니다.
도마뱀 처럼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이색 동물도 인기인데요.
얌전해 보이는 이 앵무새는 알고보면 소문난 춤꾼입니다.
<인터뷰> 김정연(경기도 김포시) : "처음 보는 동물이라 정말 재미있었고. 키우고 싶어서 엄마에게 졸랐는데 엄마가 안 된다고 했어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초코야~ 초코!"
조련사 친구의 소개로 키우게 된 너구린데요.
호기심도 많아서 어디든 잘 올라가고 한번 잡은 물건은 놓질 않는 답니다.
<인터뷰> 김상철(인천시 계양구) : "(이색 반려동물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어떻게 기르는지, 습성이라든지 알고 기르면 저는 굉장히 좋다고 보여요."
반려 동물하면 먼저 개와 고양이가 떠오르는데, 우리 집엔 어떤 동물이 더 어울릴까요?
<인터뷰> 이웅종(교수/천안연암대학 동물보호계열과) : "혼자 있는 분이나 혼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은 분은 꼭 키워야 하겠다면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반려견은 사람의 관심을 필요로 하거든요. 예절 교육을 충분히 시킨다면 누구나 선택의 폭은 다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반려동물의 털이 고민이라면 개는 몰티즈, 푸들을 고양이는 스핑크스 고양이, 러시안 블루가 적합하다고 하네요.
가족들의 연령대에 맞는 반려동물은 어떨까요?
<인터뷰> 정성곤(교수/호서전문대학 애완동물관리과) : "7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토끼 햄스터 거북이 이런 종류를 추천하고요. 성인들은 본인의 생활습관이라든지 성향, 취향에 맞게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면 되고요. 장년층은소통이 잘 되는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키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죠?
나에겐 귀여운 반려동물이지만, 남에겐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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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에 어울리는 반려 동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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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12 07:46:03
- 수정2014-11-12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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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만 명에 이를 만큼 반려동물이 이제는 가족 같은 존재가 됐죠.
요즘 개나 고양이 말고도 이색적인 반려 동물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장에 가봤습니다.
다양한 반려동물 만큼이나 관련 상품들도 많은데요.
유모차는 물론이고 목욕 후 털을 말려주는 건조기까지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 만명이나 된다는데요?
반려 동물하면 개나 고양이가 전부라던 인식도 최근엔 변하고 있습니다.
도마뱀 처럼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이색 동물도 인기인데요.
얌전해 보이는 이 앵무새는 알고보면 소문난 춤꾼입니다.
<인터뷰> 김정연(경기도 김포시) : "처음 보는 동물이라 정말 재미있었고. 키우고 싶어서 엄마에게 졸랐는데 엄마가 안 된다고 했어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초코야~ 초코!"
조련사 친구의 소개로 키우게 된 너구린데요.
호기심도 많아서 어디든 잘 올라가고 한번 잡은 물건은 놓질 않는 답니다.
<인터뷰> 김상철(인천시 계양구) : "(이색 반려동물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어떻게 기르는지, 습성이라든지 알고 기르면 저는 굉장히 좋다고 보여요."
반려 동물하면 먼저 개와 고양이가 떠오르는데, 우리 집엔 어떤 동물이 더 어울릴까요?
<인터뷰> 이웅종(교수/천안연암대학 동물보호계열과) : "혼자 있는 분이나 혼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은 분은 꼭 키워야 하겠다면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반려견은 사람의 관심을 필요로 하거든요. 예절 교육을 충분히 시킨다면 누구나 선택의 폭은 다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반려동물의 털이 고민이라면 개는 몰티즈, 푸들을 고양이는 스핑크스 고양이, 러시안 블루가 적합하다고 하네요.
가족들의 연령대에 맞는 반려동물은 어떨까요?
<인터뷰> 정성곤(교수/호서전문대학 애완동물관리과) : "7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토끼 햄스터 거북이 이런 종류를 추천하고요. 성인들은 본인의 생활습관이라든지 성향, 취향에 맞게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면 되고요. 장년층은소통이 잘 되는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 키울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죠?
나에겐 귀여운 반려동물이지만, 남에겐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반려 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만 명에 이를 만큼 반려동물이 이제는 가족 같은 존재가 됐죠.
요즘 개나 고양이 말고도 이색적인 반려 동물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반려동물 박람회장에 가봤습니다.
다양한 반려동물 만큼이나 관련 상품들도 많은데요.
유모차는 물론이고 목욕 후 털을 말려주는 건조기까지 다양합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천 만명이나 된다는데요?
반려 동물하면 개나 고양이가 전부라던 인식도 최근엔 변하고 있습니다.
도마뱀 처럼 독특한 매력을 지닌 이색 동물도 인기인데요.
얌전해 보이는 이 앵무새는 알고보면 소문난 춤꾼입니다.
<인터뷰> 김정연(경기도 김포시) : "처음 보는 동물이라 정말 재미있었고. 키우고 싶어서 엄마에게 졸랐는데 엄마가 안 된다고 했어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반려 동물을 키우는 집을 찾았습니다.
<녹취> "초코야~ 초코!"
조련사 친구의 소개로 키우게 된 너구린데요.
호기심도 많아서 어디든 잘 올라가고 한번 잡은 물건은 놓질 않는 답니다.
<인터뷰> 김상철(인천시 계양구) : "(이색 반려동물에 대해) 충분한 지식과 어떻게 기르는지, 습성이라든지 알고 기르면 저는 굉장히 좋다고 보여요."
반려 동물하면 먼저 개와 고양이가 떠오르는데, 우리 집엔 어떤 동물이 더 어울릴까요?
<인터뷰> 이웅종(교수/천안연암대학 동물보호계열과) : "혼자 있는 분이나 혼자 나가 있는 시간이 많은 분은 꼭 키워야 하겠다면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반려견은 사람의 관심을 필요로 하거든요. 예절 교육을 충분히 시킨다면 누구나 선택의 폭은 다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반려동물의 털이 고민이라면 개는 몰티즈, 푸들을 고양이는 스핑크스 고양이, 러시안 블루가 적합하다고 하네요.
가족들의 연령대에 맞는 반려동물은 어떨까요?
<인터뷰> 정성곤(교수/호서전문대학 애완동물관리과) : "7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는 토끼 햄스터 거북이 이런 종류를 추천하고요. 성인들은 본인의 생활습관이라든지 성향, 취향에 맞게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면 되고요. 장년층은소통이 잘 되는 개와 같은 애완동물을 선택해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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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귀여운 반려동물이지만, 남에겐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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