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비…낮부터 바람, 내일 영하권

입력 2014.11.12 (07:46) 수정 2014.11.12 (08: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밤사이 전국 곳곳에 촉촉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날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지만, 비는 아침중에는 모두 그치겠고, 낮부터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가을비가 지난 자리를 차가운 바람이 차지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지금보다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는데요.

특히, 인천과 충남 서해안으로는 이미 강풍 주의보가, 그 밖의 서해안과 동해안으로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쪽 차가운 공기가 밤사이 기온을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특히, 수능일인 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대관령 영하 10도 가까이 곤두박질치면서 올 가을들어 가장 춥겠고, 낮기온도 대부분 지역 10도 아래에 머무는 등 말그대로 수능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해수면과 대기 온도가 차이나면서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 수능일인 내일도 새벽 한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5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도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침까지 비…낮부터 바람, 내일 영하권
    • 입력 2014-11-12 07:59:04
    • 수정2014-11-12 08:08:54
    뉴스광장
밤사이 전국 곳곳에 촉촉한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아직까지 날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지만, 비는 아침중에는 모두 그치겠고, 낮부터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가을비가 지난 자리를 차가운 바람이 차지하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지금보다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는데요.

특히, 인천과 충남 서해안으로는 이미 강풍 주의보가, 그 밖의 서해안과 동해안으로는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북쪽 차가운 공기가 밤사이 기온을 더욱 끌어내리겠습니다.

특히, 수능일인 내일 아침 서울 영하 2도, 대관령 영하 10도 가까이 곤두박질치면서 올 가을들어 가장 춥겠고, 낮기온도 대부분 지역 10도 아래에 머무는 등 말그대로 수능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해수면과 대기 온도가 차이나면서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 수능일인 내일도 새벽 한때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광주 15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도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