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원정 2연전 ‘중동파가 이끈다’

입력 2014.11.13 (21:45) 수정 2014.11.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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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축구 대표팀은 이른바 중동파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내일밤 요르단전에서도 이근호와 남태희 등 중동파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훈련,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한 주전조에서 이근호는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습니다.

경쾌한 몸놀림을 보여준 이근호는 이번 중동 2연전의 핵심 선수로 꼽힙니다.

A매치 19골 가운데 중동국가를 상대로 11골을 넣은 중동 킬러이고, 현재 카타르 클럽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대표팀) : "감독님께 제가 어떤 선수이고, 어떤 플레이를 선호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근호와 함께 중동파를 이끄는 남태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종아리 근육에 피로가 쌓인 손흥민이 요르단전에 출전하기 힘든 상황.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빠르고 컴팩트한 공격을 해낼 남태희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근호와 남태희 외에도 박주영과 곽태휘, 한국영과 조영철까지.

중동의 환경과 선수에 익숙한 중동파의 활약에 이번 원정의 성공여부가 걸린 상황입니다.

슈틸리케 호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동파가 첫 원정 승리를 위해 골 사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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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호 원정 2연전 ‘중동파가 이끈다’
    • 입력 2014-11-13 21:46:38
    • 수정2014-11-13 2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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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축구 대표팀은 이른바 중동파의 전성시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내일밤 요르단전에서도 이근호와 남태희 등 중동파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째 훈련,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한 주전조에서 이근호는 최전방 공격수를 맡았습니다.

경쾌한 몸놀림을 보여준 이근호는 이번 중동 2연전의 핵심 선수로 꼽힙니다.

A매치 19골 가운데 중동국가를 상대로 11골을 넣은 중동 킬러이고, 현재 카타르 클럽팀에서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근호(축구 대표팀) : "감독님께 제가 어떤 선수이고, 어떤 플레이를 선호하는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근호와 함께 중동파를 이끄는 남태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종아리 근육에 피로가 쌓인 손흥민이 요르단전에 출전하기 힘든 상황.

슈틸리케 감독이 원하는 빠르고 컴팩트한 공격을 해낼 남태희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근호와 남태희 외에도 박주영과 곽태휘, 한국영과 조영철까지.

중동의 환경과 선수에 익숙한 중동파의 활약에 이번 원정의 성공여부가 걸린 상황입니다.

슈틸리케 호의 중심으로 떠오른 중동파가 첫 원정 승리를 위해 골 사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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