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교수가 대학원생 성추행”…혐의 부인
입력 2014.11.21 (21:09)
수정 2014.11.2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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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명문대 교수가 대학원생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추행까지 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명문대 대학원생이 지도 교수 L모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L 교수가 올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자신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반복해서 화상 통화를 시도하고,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보낼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은 이어 L 교수가 성희롱을 일삼다가 성추행까지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L 교수가 지난 8월 자신의 연구실과 차량 안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강제로 입을 맞추고 신체를 더듬었다고 말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학교까지 휴학했습니다.
이에 대해 L 교수는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조사가 시작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 교수는 그러나 최근 재직중이던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절차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위 등을 열어서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고요"
서울 송파경찰서는 다음 주 초 L 교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서울의 한 명문대 교수가 대학원생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추행까지 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명문대 대학원생이 지도 교수 L모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L 교수가 올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자신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반복해서 화상 통화를 시도하고,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보낼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은 이어 L 교수가 성희롱을 일삼다가 성추행까지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L 교수가 지난 8월 자신의 연구실과 차량 안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강제로 입을 맞추고 신체를 더듬었다고 말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학교까지 휴학했습니다.
이에 대해 L 교수는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조사가 시작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 교수는 그러나 최근 재직중이던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절차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위 등을 열어서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고요"
서울 송파경찰서는 다음 주 초 L 교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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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1-22 1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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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명문대 교수가 대학원생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추행까지 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명문대 대학원생이 지도 교수 L모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L 교수가 올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자신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반복해서 화상 통화를 시도하고,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보낼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은 이어 L 교수가 성희롱을 일삼다가 성추행까지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L 교수가 지난 8월 자신의 연구실과 차량 안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강제로 입을 맞추고 신체를 더듬었다고 말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학교까지 휴학했습니다.
이에 대해 L 교수는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조사가 시작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 교수는 그러나 최근 재직중이던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절차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위 등을 열어서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고요"
서울 송파경찰서는 다음 주 초 L 교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서울의 한 명문대 교수가 대학원생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추행까지 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명문대 대학원생이 지도 교수 L모씨로부터 지속적으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L 교수가 올해 6월부터 3개월 동안 자신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반복해서 화상 통화를 시도하고, 키스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보낼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학생은 이어 L 교수가 성희롱을 일삼다가 성추행까지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L 교수가 지난 8월 자신의 연구실과 차량 안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강제로 입을 맞추고 신체를 더듬었다고 말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피해 학생은 심리적 불안 증세를 보이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학교까지 휴학했습니다.
이에 대해 L 교수는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억울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학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조사가 시작되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 교수는 그러나 최근 재직중이던 대학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학 측은 고소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절차에 따라 징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인사위 등을 열어서 행정절차를 밟을 예정이고요"
서울 송파경찰서는 다음 주 초 L 교수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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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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