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가계대출 첫 천조 원 돌파…경제 장기 침체?

부동산 규제 완화로 3분기에만 가계대출이 22조원 넘게 늘면서 가계 대출 총액이 사상 처음 천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빚 부담이 늘면서 소비가 위축돼 장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최종 변론…공방 치열

통합진보당에 대한 정당 해산 심판의 변론 절차가 법무부 장관과 통합진보당 대표의 공방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사상 초유인 위헌 정당 심판 결과는 이르면 연내 나올 전망입니다.

“규제, 단두대 올려 폐지…수능 출제 개선”

박근혜 대통령이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들을 단두대에 올려 일괄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능 시험 출제 오류에 대해서는 출제 방식 개편을 지시했습니다.

‘일자리’ 나이 장벽 붕괴…세대 간 경쟁 가열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에 노년층이 도전하고, 경비 모집에 청년층이 몰리는 등 일자리 나이 장벽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경제 성장 둔화에 고령화가 겹쳐 세대간 일자리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률 ‘0%대’ 정부 방송…세금 낭비

정부가 운영하는 방송 채널들이 연간 수십억 원의 예산을 쓰고도 시청률 0.01퍼센트도 넘지 못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