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환상 결승골!…코리안 더비 ‘활짝’
입력 2014.12.03 (21:46)
수정 2014.12.0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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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은 윤석영이 선발로 출전한 퀸즈파크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와 달리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스완지가 초반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린이 지키는 퀸즈파크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33분, 기성용의 왼발이었습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기성용은 선방하던 그린과 골포스트 사이를 꿰뚫었습니다.
지난 8월 맨유와의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골입니다.
<인터뷰> 기성용 선수 : "골을 넣고 이겨서 정말 기분좋아요. 저에게는 크로스와 슈팅 두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운좋게 골로 연결됐습니다."
팀이 앞서가자 기성용은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했습니다.
수비를 강화한 스완지는 라우틀리지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이겨 리그 6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게리 몽크 감독 : "올 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기성용과 라우틀리지의)골로 환상적인 경기를 했고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상대와 상황에 맞게 공수를 넘나들며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기성용의 경험은 원톱 부재로 다양한 전술이 필요한 슈틸리케호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윤석영은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두번째 실점 당시 느슨한 수비와 팀의 완패로 기성용과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은 윤석영이 선발로 출전한 퀸즈파크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와 달리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스완지가 초반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린이 지키는 퀸즈파크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33분, 기성용의 왼발이었습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기성용은 선방하던 그린과 골포스트 사이를 꿰뚫었습니다.
지난 8월 맨유와의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골입니다.
<인터뷰> 기성용 선수 : "골을 넣고 이겨서 정말 기분좋아요. 저에게는 크로스와 슈팅 두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운좋게 골로 연결됐습니다."
팀이 앞서가자 기성용은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했습니다.
수비를 강화한 스완지는 라우틀리지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이겨 리그 6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게리 몽크 감독 : "올 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기성용과 라우틀리지의)골로 환상적인 경기를 했고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상대와 상황에 맞게 공수를 넘나들며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기성용의 경험은 원톱 부재로 다양한 전술이 필요한 슈틸리케호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윤석영은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두번째 실점 당시 느슨한 수비와 팀의 완패로 기성용과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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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03 21:47:18
- 수정2014-12-04 07:56:05
<앵커 멘트>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은 윤석영이 선발로 출전한 퀸즈파크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와 달리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스완지가 초반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린이 지키는 퀸즈파크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33분, 기성용의 왼발이었습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기성용은 선방하던 그린과 골포스트 사이를 꿰뚫었습니다.
지난 8월 맨유와의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골입니다.
<인터뷰> 기성용 선수 : "골을 넣고 이겨서 정말 기분좋아요. 저에게는 크로스와 슈팅 두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운좋게 골로 연결됐습니다."
팀이 앞서가자 기성용은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했습니다.
수비를 강화한 스완지는 라우틀리지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이겨 리그 6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게리 몽크 감독 : "올 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기성용과 라우틀리지의)골로 환상적인 경기를 했고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상대와 상황에 맞게 공수를 넘나들며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기성용의 경험은 원톱 부재로 다양한 전술이 필요한 슈틸리케호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윤석영은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두번째 실점 당시 느슨한 수비와 팀의 완패로 기성용과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기성용은 윤석영이 선발로 출전한 퀸즈파크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평소와 달리 기성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운 스완지가 초반 기선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그린이 지키는 퀸즈파크의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습니다.
0의 균형을 깬 것은 후반 33분, 기성용의 왼발이었습니다.
각도가 거의 없었지만 기성용은 선방하던 그린과 골포스트 사이를 꿰뚫었습니다.
지난 8월 맨유와의 개막전에 이어 올 시즌 두번째 골입니다.
<인터뷰> 기성용 선수 : "골을 넣고 이겨서 정말 기분좋아요. 저에게는 크로스와 슈팅 두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운좋게 골로 연결됐습니다."
팀이 앞서가자 기성용은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변신했습니다.
수비를 강화한 스완지는 라우틀리지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이겨 리그 6위로 도약했습니다.
<인터뷰> 게리 몽크 감독 : "올 시즌 가장 완벽한 경기였습니다. (기성용과 라우틀리지의)골로 환상적인 경기를 했고 승점 3점을 얻었습니다."
상대와 상황에 맞게 공수를 넘나들며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기성용의 경험은 원톱 부재로 다양한 전술이 필요한 슈틸리케호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한편 윤석영은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두번째 실점 당시 느슨한 수비와 팀의 완패로 기성용과 명암이 엇갈렸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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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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