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시범경기 2점 홈런

입력 2002.03.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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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이승엽이 애리조나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5로 진 5회 말 대타로 나와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희섭은 8회에 좌전안타를 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애리조나의 김병현은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과 3분의 2이닝을 안타 2개, 삼진 2개로 무실점 처리해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서울SK가 20득점을 올린 임재현의 활약을 앞세워 원주삼보에 84:78로 이겼습니다.
여수 코리아텐더는 홈에서 서울 삼성을 80:74로 누르고 6강행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축구대회에서 배제대학은 육군사관학교를 2:1로, 성균관대학은 한려대학을 4:0으로 물리치고 각각 본선에 올랐습니다.
방송대학도 제일교포팀인 제일대한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프레스센터에서 남궁 진 장관 주재로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에 대한 독려행사를 열고 쇼트트랙에서 부당한 심판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동성에게 1000만원, 나머지 선수단에 2000만원의 격려금을 각각 지급했습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 호 감독이 소속팀을 아시안 클럽축구 4강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2월의 감독에 뽑혔고 수원은 세계 클럽 랭킹에서 아시아 최고인 8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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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시범경기 2점 홈런
    • 입력 2002-03-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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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중인 이승엽이 애리조나에서 열린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5로 진 5회 말 대타로 나와 동점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희섭은 8회에 좌전안타를 쳐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애리조나의 김병현은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올라 1과 3분의 2이닝을 안타 2개, 삼진 2개로 무실점 처리해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서울SK가 20득점을 올린 임재현의 활약을 앞세워 원주삼보에 84:78로 이겼습니다. 여수 코리아텐더는 홈에서 서울 삼성을 80:74로 누르고 6강행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축구대회에서 배제대학은 육군사관학교를 2:1로, 성균관대학은 한려대학을 4:0으로 물리치고 각각 본선에 올랐습니다. 방송대학도 제일교포팀인 제일대한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문화관광부는 프레스센터에서 남궁 진 장관 주재로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에 대한 독려행사를 열고 쇼트트랙에서 부당한 심판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동성에게 1000만원, 나머지 선수단에 2000만원의 격려금을 각각 지급했습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김 호 감독이 소속팀을 아시안 클럽축구 4강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축구연맹이 선정한 2월의 감독에 뽑혔고 수원은 세계 클럽 랭킹에서 아시아 최고인 8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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