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탈북 청년들, 독도서 울린 ‘통일 희망 노래’

입력 2015.01.08 (21:43) 수정 2015.01.0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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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탈북 청년들과 가수 이승철 씨가 만나 통일의 염원을 함께 노래했습니다.

지난해 봄부터 연습을 시작해 독도와 미국에서 공연을 펼쳤는데요.

그 여섯 달의 대장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복절을 앞둔 독도에서 평화의 하모니가 울려 퍼집니다.

탈북 청년 42명과 가수 이승철 씨가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할 '그날'을 노래합니다.

<인터뷰> 윤일건(탈북청년합창단) : "독도가 남과 북의 징검다리가 되듯이 우리가 남과 북을 이어주는 통일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을 가지고..."

탈북 청년들의 희망 노래는 지난해 봄, 가수 이승철 씨와 만나며 본격화됐습니다.

늦은 밤까지 연습에 매달리며,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낯선 땅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꿈을 간절한 희망의 노래로 승화시켰습니다.

통일의 염원은 UN 본부와 하버드 대학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승철(내레이션) : "탈북청년합창단. 그들은 노래로써 인권과 자유를 어떤 말보다 강력하게 세계에 전하는데 성공했다."

목숨을 걸고 북한을 떠나 마침내 통일을 노래하기까지, 감동의 여정은 오늘 밤과 내일 KBS 1TV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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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철-탈북 청년들, 독도서 울린 ‘통일 희망 노래’
    • 입력 2015-01-08 21:45:01
    • 수정2015-01-08 2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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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탈북 청년들과 가수 이승철 씨가 만나 통일의 염원을 함께 노래했습니다.

지난해 봄부터 연습을 시작해 독도와 미국에서 공연을 펼쳤는데요.

그 여섯 달의 대장정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됐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복절을 앞둔 독도에서 평화의 하모니가 울려 퍼집니다.

탈북 청년 42명과 가수 이승철 씨가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할 '그날'을 노래합니다.

<인터뷰> 윤일건(탈북청년합창단) : "독도가 남과 북의 징검다리가 되듯이 우리가 남과 북을 이어주는 통일의 징검다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희망을 가지고..."

탈북 청년들의 희망 노래는 지난해 봄, 가수 이승철 씨와 만나며 본격화됐습니다.

늦은 밤까지 연습에 매달리며,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낯선 땅에서의 어려움, 그리고 꿈을 간절한 희망의 노래로 승화시켰습니다.

통일의 염원은 UN 본부와 하버드 대학 공연으로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승철(내레이션) : "탈북청년합창단. 그들은 노래로써 인권과 자유를 어떤 말보다 강력하게 세계에 전하는데 성공했다."

목숨을 걸고 북한을 떠나 마침내 통일을 노래하기까지, 감동의 여정은 오늘 밤과 내일 KBS 1TV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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