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신임 지도부 내일 선출…표심잡기 총력전
입력 2015.02.07 (21:11)
수정 2015.02.0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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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야당의 세력 재편과 내년 총선, 다음 대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이는데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으로 후유증도 우려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를 하루 남겨둔 오늘, 당권 후보들은 전화 연락이나 지역 순회 등을 통해 막판 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당 대표가 안 되면 자신의 역할은 없다"는, 정계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력 대선 주자로서 배수의 진을 친 상탭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누가 대표가 돼야 이기는 당을 만들 수 있습니까?"
박지원 후보는 "새로운 당을 창당하자는 제안도 받았지만 당을 지키겠다"며 정치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통합 대표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분에게 말씀 올립니다."
이인영 후보는 민생공약 등으로 차별성을 부각시켜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녹취>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최저임금 1만 원의 시대를 약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당권 후보들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되고 야당 세력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막판 경선룰 등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보이면서 새 대표는 당을 하나로 묶어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당장은 복지·세금 정책 등 2월 국회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 다음 시험대는 4월 보궐선겁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야당의 세력 재편과 내년 총선, 다음 대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이는데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으로 후유증도 우려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를 하루 남겨둔 오늘, 당권 후보들은 전화 연락이나 지역 순회 등을 통해 막판 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당 대표가 안 되면 자신의 역할은 없다"는, 정계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력 대선 주자로서 배수의 진을 친 상탭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누가 대표가 돼야 이기는 당을 만들 수 있습니까?"
박지원 후보는 "새로운 당을 창당하자는 제안도 받았지만 당을 지키겠다"며 정치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통합 대표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분에게 말씀 올립니다."
이인영 후보는 민생공약 등으로 차별성을 부각시켜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녹취>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최저임금 1만 원의 시대를 약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당권 후보들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되고 야당 세력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막판 경선룰 등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보이면서 새 대표는 당을 하나로 묶어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당장은 복지·세금 정책 등 2월 국회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 다음 시험대는 4월 보궐선겁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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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07 21:12:07
- 수정2015-02-08 08:41:20
<앵커 멘트>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야당의 세력 재편과 내년 총선, 다음 대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이는데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으로 후유증도 우려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를 하루 남겨둔 오늘, 당권 후보들은 전화 연락이나 지역 순회 등을 통해 막판 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당 대표가 안 되면 자신의 역할은 없다"는, 정계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력 대선 주자로서 배수의 진을 친 상탭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누가 대표가 돼야 이기는 당을 만들 수 있습니까?"
박지원 후보는 "새로운 당을 창당하자는 제안도 받았지만 당을 지키겠다"며 정치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통합 대표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분에게 말씀 올립니다."
이인영 후보는 민생공약 등으로 차별성을 부각시켜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녹취>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최저임금 1만 원의 시대를 약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당권 후보들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되고 야당 세력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막판 경선룰 등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보이면서 새 대표는 당을 하나로 묶어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당장은 복지·세금 정책 등 2월 국회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 다음 시험대는 4월 보궐선겁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야당의 세력 재편과 내년 총선, 다음 대선 구도에 영향을 미칠 걸로 보이는데요.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으로 후유증도 우려됩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당대회를 하루 남겨둔 오늘, 당권 후보들은 전화 연락이나 지역 순회 등을 통해 막판 표 결집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당 대표가 안 되면 자신의 역할은 없다"는, 정계 은퇴 가능성을 시사하며 유력 대선 주자로서 배수의 진을 친 상탭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누가 대표가 돼야 이기는 당을 만들 수 있습니까?"
박지원 후보는 "새로운 당을 창당하자는 제안도 받았지만 당을 지키겠다"며 정치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통합 대표가 꼭 필요하다고 여러분에게 말씀 올립니다."
이인영 후보는 민생공약 등으로 차별성을 부각시켜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리매김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녹취> 이인영(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 : "최저임금 1만 원의 시대를 약속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 이번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당권 후보들의 정치적 운명이 결정되고 야당 세력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막판 경선룰 등을 둘러싼 진흙탕 싸움으로 후유증이 만만치 않아 보이면서 새 대표는 당을 하나로 묶어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당장은 복지·세금 정책 등 2월 국회 현안들이 기다리고 있고 그 다음 시험대는 4월 보궐선겁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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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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